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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미래부, ‘R&D 혁신 대토론회’ 개최

 

 

 

미래부, ‘R&D 혁신 대토론회’ 개최
최양희 미래부 장관, “R&D 혁신, 산학협력에 달려”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최근 제3차 ‘연구개발(R&D)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계, 학계, 산업계,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토론회, 과학기술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과 특성화대학 총장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토론회에 이어, 이번 토론회는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 관련 주요 인사 30여명과 진행됐다.

 

토론회는 먼저, 이우일 서울대 부총장과 박성동 세트렉아이 의장이 ‘우수성과 창출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주재 하에 ‘건전한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노력’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그동안 정부가 막대한 규모의 연구비를 쏟아 부었는데도 과학기술 R&D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창출에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R&D의 중심축인 대학과 기업에서 느끼는 R&D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국가 R&D 혁신의 핵심 주체인 대학과 기업이 그동안 분절된 상태의 연구개발을 벗어나 상호 소통해, 인적교류와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R&D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대학은 체질을 더욱 더 기업 친화적으로 개선해야 하고, 연구실 서랍에 있는 기술들이 현장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에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은 단순한 기술이전만 바랄 것이 아니라 기획-관리-평가 등으로 이어지는 R&D 프로세스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R&D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토론 시작부터 각자가 진행하는 R&D 혁신 사례 소개는 물론 R&D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미래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칭)’R&D 혁신방안’을 준비 중이며, 그간 3차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정리·검토해서 동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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