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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산업일보뉴스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하다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수는 756명으로 2013년에 비해 150명(16.6%) 감소했다. 산업현장, 폭발·누출 등 화학사고 사망재해 여전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하다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수는 756명으로 2013년에 비해 150명(16.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114명(22.5%)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서비스업, 임업 등 기타업종에서는 사망재해가 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추락 등 일반적인 사망재해는 127명(15.5%), 질식 등에 의한 사망재해는 27명(58.7%) 감소했으나 화재·폭발·누출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재해는 전년과 동일(40명)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가 동시에 2명 이상 사망한 사고는 14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으며, 전년 대비.. 더보기
반도체산업 보건관리대책 보강,산업일보주요뉴스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반도체산업에 대한 보건관리대책이 대폭 보강된다. 고용노동부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반도체업체의 보건관리대책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보강한 방안을 마련해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산업의 경우, 작업 공정 및 공정에 사용하는 화학 물질의 변경 주기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 반도체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장 보건관리시스템을 보완할 필요에 따른 것이다. 우선, 회사별로 ‘보건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하게 하고, 정부는 모니터링위원회를 통해 회사별 보건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대한 신뢰성 평가 및 협력업체의 작업환경 실태에 대해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노·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관리추진단은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보건관리 활동의 계획부터 이행,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