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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산업부, ‘기술은행’ 서비스 본격 실시

 

 

 

산업부, ‘기술은행’ 서비스 본격 실시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정보는 모두 기술은행에 등록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잠재적인 시장가치가 있는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기존의 온라인 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NTB)을 확대·개편한 ‘기술은행(www.ntb.or.kr)’을 공시연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앞으로 기업은 ‘기술은행’을 통해 온라인에서 원하는 기술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테크노파크(TP), 기술거래기관이 기업의 기술 탐색·매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정부 연구개발(이하 R&D)을 통해 산출한 기술을 ‘기술은행’에 등록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해당 기술과 연관된 특허, 사업화 분야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제공해 기술정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3.0의 개방·공유·협력 취지에 따라 기술은행에 등록한 정보를 기술거래기관, 사업화 전문회사 등의 민간 기업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창출을 지원한다.

 

내년 2월부터는 기술은행 온라인 창구에 등록되거나, 테크노파크(TP),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사관학교 등으로부터 수집한 중소·벤처기업의 필요기술을 분석해, 기술보유기관, 거래가능 여부 등을 정해진 기일 내에 회신하는 수요자 중심의 기술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 공공연구기관 등의 기술 공급기관, 기술 중개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발굴된 기업 수요 기술의 탐색과 연결(매칭)을 지원한다.

 

5개 분야(기술지원, 법률/회계, 기술평가, IP 관리, 기술금융) 전문가로 ‘기술은행 자문단’을 구성해 기술은행을 통해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연 행사 이후에는 산업부가 주최하는 기술이전설명회을 통해 LS전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도암엔지니어링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구축된 ‘기술은행’이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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