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뉴스]중기청,산학연협력기술개발,중소기업청,연구기관,연구장비

혼자 하기 어려운 기술개발, 대학·연구기관 '함께한다'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중기청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거점형기관 9개를 추가 선정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6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9개 대학·연구기관을 거점형 기관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거점형 기관은 기존의 37개 대학·연구기관에 추가 기관이 더해져 총 46개가 됐다.

 

중기청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거점형 기관들(46개)은 올해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 수를 미리 할당받아, 거점형 기관들이 보유한 장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자체적으로 모집해 지원할 수 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인력, 연구장비·시설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학·연구기관의 거점 육성을 통해 産․學․硏간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협력모델로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점형 기관으로 확정된 대학·연구기관(46개)은 이달 24일까지(3주간) 기관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번호	질 문	작성자
18881	혼자 하기 어려운 기술개발, 대학·연구기관 '함께한다'	천주희 기자
18880	말레이시아와 자동차, 전자·전기, 플랜트 등 산업협력 본격화	온라인 뉴스팀
18879	중소기업 현장 고질적 문제, 트리즈(TRIZ)로 해결	천주희 기자
18878	한국산업 경쟁력 기술수준제고 품목 제안	최용환 기자
18877	한미 에너지신산업 협력 ‘첫 발’	홍보영 기자
18876	자동차 배터리 제조일자 표기방식 개선	강정수 기자
18875	美, 의료기기 가격정책 '우려 표명'	홍보영 기자
18874	국가브랜드대상 3년 연속 대상 ‘기업SOS'	천주희 기자
18873	중국 15개 소비 트렌드 '주목'	홍보영 기자
18872	철강설비,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투자규모 확대	김진성 기자

산업일보 로고를 클릭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