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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다아라뉴스

2012 농공상 엑스포 ‘국제농업신기술 비즈니스 대전’ 개최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농공상 엑스포 - 국제 농업 신기술 비즈니스 대전’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국내 농식품 기업의 제한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작년에 처음 개최한 2011 농공상 융합 엑스포는 정부의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전략(2010.7.8)에 기반을 둔 명실 공히 농식품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102개의 참여기업과 농식품분야 우수 R&D성과 100선 전시를 통해 14,000여명의 관람객들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농업을 재인식 할 수 있었으며, 1,600여건의 거래 상담을 통해 약 42억 원의 계약체결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규모 및 내용면에서 지난해 보다 확대되어 130여개의 농공상 융합기업, 4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참여로 국제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우수하고 신뢰 가능한 기술로 전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국내 농업 기술들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첨단농업로봇 기술 뿐 아니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B2B뿐 아니라, B2C와도 접목시켜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포유로봇, 자동접목로봇처럼 최신 농업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기술전시관에서는 국내 농업 신기술 100선을 엄선하여 농업관련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국제적인 농식품 비즈니스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네덜란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국내 농식품 기술의 수요가 높은 10여 개국으로부터 바이어들이 참가 해외 기술거래의 장을 마련한다.

국내 바이어를 포함 4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는 전시장에 참여한 농산기업들과 상담을 통해 그 동안 제품위주의 유통수출에만 국한되어있던 농식품 수출거래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질적 기술거래 중심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중소농산업인의 사업화 컨설팅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하여 ONE-STOP 상담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금융, 특허·법률, 사업화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상담관은 금융분야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 중기청등에서 현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사업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허·법률 상담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경쟁력 구축 및 지속적 사업운영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사업화 상담관은 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술실용화 지원사업 등과 관련하여 상담이 진행될 것이다.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의 꿈을 도와주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 상담센터를 통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편, 우리 농업 기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하는 컨퍼런스와 기술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종자와 관련 품종보호 및 활용에 관한 심포지엄을 통해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종자강국으로 초석을 마련한다

농업부문의 녹색기술 발굴 및 국가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 할 탄소포럼도 개최한다.

또한 농업신기술 거래의 활성화를 통하여 농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진청, 농업기술원, 민간에서 개발한 30개의 신기술이 소개되어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설명회를 실시한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을 주제로 한 ‘떡 클레이(Clay) 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찰흙대신 떡을 활용한 공예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식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이벤트 행사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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