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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손진영 탈락시킨 섹시한 셰인의 통역


                       위대한 탄생 손진영 탈락시킨 섹시한 셰인의 통역


 




 그런 손진영이 Top3 문턱에서 도전을 멈춰야 했다. 김태원 멘토스쿨 중에서 첫번째 탈락자로 결정된 것이다.
실력으로 따지자면 어차피 떨어져도 이미 진작에 떨어졌어야 할 처지였지만 그가 기적처럼 실력자들을 제치고
 Top4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서 풍기는 인간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라고 생각된다.
조금은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 말이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로만 따지면 손진영의 등수는 항상 맨 뒷자리였다. 50점 만점에 33.4점을 받았던 Top12에서는
12명 중에 12위였고 Top10에서는 31.9점으로 꼴찌는 면했지만 탈락권인 9위였다. Top8에서도 31.1점을 받아 8위에
 머물렀고 Top6에서도 33.6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Top5에서도 마찮가지로 손진영의 등수는 제일 끝인
 5위(33.5점)였다. 다만 Top4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백청강보다 높은 3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진영의 탈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당연해 보인다. 이태권과 백청강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op4 중에서 탈락자는 셰인 아니면 손진영일 것이기 분명하기
때문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직감했는지 손진영은 Top3에서 강산애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으로 최고의 노래를 불렀다. 그의 생존을 고깝게 보아왔던 사람이라해도 이번만큼은 손진영에게 후한 점수를 주어도
 무방한 무대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 그보다 더 노래 잘하는 실력자들이 발전없이 제자리 걸음만
하다가 일찌감치 탈락한데 비해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해 가는 손진영에게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손진영은 떨어졌고 남은건 셋 뿐이다. 그 중에서 이태권과 백청강은 월등한 실력으로 셰인을 압도하고 있다.
 그러니 Top3 중에서 탈락하게될 예상 후보는 단 하나 셰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니 이번 무대는 긴장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섹시하고 예쁜 셰인의 통역에 대해 남자들의 몰표만 쏟아지지 않는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