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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모토로라 스마트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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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는 “최고의 인텔 컴퓨팅 역량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레노버와 모토로라와의 협력 및 노력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에 진출하고 2012년 및 그 이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 오텔리니 CEO는 CES 2012의 기조연설을 통해 해당 내용들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울트라북™ 카테고리의 모멘텀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뛰어난 사용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인텔이 어떤 종류의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설명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안의 인텔 컴퓨팅

인텔 CEO인 폴 오텔리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저전력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460 플랫폼(이전의 메드필드(Medfield))을 강조했다.

모토로라 회장 겸 CEO 산제이 자(Sanjay Jha)는 오텔리니의 기조연설에 함께 참석해 양 사의 다년간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전략적인 관계를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올해 하반기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사의 협력은 태블릿도 포함할 예정이며, 인텔의 선도적인 반도체 기술과 컴퓨팅 혁신이 모토로라의 모바일 디바이스 설계 역량과 합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노버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인터넷 및 디지털 홈 사장 리우 준(Liu Jun) 역시 무대에 함께 올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인텔 기술 기반의 레노버 K800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리우 준 부사장은 이 스마트폰이 올해 2분기 내 중국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의 21Mbs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의 저전력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460을 탑재하고, 인텔? XMM™ 6260 플랫폼으로 HSPA+를 지원하며, 레노버 LeOS 유저 인터페이스로 중국 현지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텔리니는 인텔이 최고의 모바일 사용경험을 구현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그룹 총괄 매니저 마이클 벨(Michael Bell)도 오텔리니의 발표에 동참해 OEM 사업자들의 비용 및 디바이스 개발 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한 인텔? 스마트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이고 시연했다. 이 스마트폰은 슬림한 패키지로, 선명한 텍스트와 생생한 이미지를 위한 4.03인치 고해상도 LCD 터치 스크린에 초당 8메가픽셀 화질의 사진을 15장까지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 모드 등 고급 이미징 기능을 제공하는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벨 총괄 매니저는 또한 인기 애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Angry Birds)를 시연하면서, 인텔 기술 기반의 스마트폰이 기타 아키텍처로 컴파일된 것을 포함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오텔리니는 인텔이 인스턴트 온(instant-on), 소프트웨어 및 앱 경험 등 기존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간 호환성을 제공하고, 메트로(Metro)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태플릿 경험의 수준을 한층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조연설 무대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출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을 구동하는 태블릿과 하이브리드용의 코드네임 ‘클로버 트레일(Clover Trail)이라는 32nm 인텔 아톰 SoC에 대한 공개 시연도 펼쳐졌다.

PC를 완전히 재정의하는 울트라북

인텔은 얇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울트라북이라는 카테고리를 창조해 퍼스널 컴퓨팅을 재정의하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8개월 만에 광범위한 소비자들의 호응과 에코시스템 지원 하에 자리잡은 이 카테고리는 업계 파트너들이 올해 안에 75개 이상의 매우 얇고, 빠른 반응성 및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울트라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강력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델(Dell)의 엔드 유저 컴퓨팅 솔루션 및 글로벌 오퍼레이션 부사장 제프 클락크(Jeff Clarke)는 인텔? 코어™ i7프로세서를 탑재한 델의 첫 울트라북 XPS 13*을 발표하기 위해 오텔리니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델의 울트라북은 오는 2월 출시 예정이며,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2.99파운드(약 1.35kg)의 무게로 최대 8시간 연속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인텔은 사용자 경험의 지속적이고 빠른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텔 엔지니어들은 인텔의 혁신적인 22nm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의 도움으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아이비브릿지”)와 함께 2012년 울트라북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 차세대 디바이스는 현재 구현되고 있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컴퓨팅 경험을 확장시킬 것이다. 기조연설에서 “아이비브릿지”로 구동되는 두 대의 울트라북에 대한 시연이 있었다.

인텔 CEO는 이 디바이스가 보다 안전하고, 폼팩터나 유저 인터페이스 또는 성능 등 컴퓨팅의 균형에 대한 논란을 제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울트라북이 새로운 차원의 윈도우가 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를 실행할 우수하고 완벽한 환경을 제공할 플래그쉽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