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FTA 활용 박차 공동협력 체계 구축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과 (재)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단장 이선봉)은 대구본부세관에서 지역경제 근간인 자동차부품산업의 FTA 활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상호협력 도모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수입국의 환경 조건과 수출업체별 기술력 정보를 기초로 발굴된, FTA 협정 국가별 경쟁력 우위 품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 대처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를 위해 미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및 국내 수출기업 환경 분석에 기초한 실질적인 대미경쟁력 우위 품목 발굴을 통해 FTA 관세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북미의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 강화로 인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및 운전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지능형자동차부품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공급선을 선호하고 있어, 한-미 FTA의 자동차부품 관세 3.5%~2.5% 즉시철폐 수혜를 수출업체가 보유한 경쟁우위 기술력과 접목해 지역 수출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양 기관은 FTA 시대에 맞는 창조적 Win-Win 체계 구축으로 지역 관련기업이 FTA 특혜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수출경쟁 우위품목 정보제공, 원산지 증명·검증 및 수출입 통관 관련 관세행정 지원을 공동으로 협력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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