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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업,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각’

한국전시산업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coex서 개최

 

 

최근 전시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전시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가 부족하다는 것이 업체들의 입장이다. 특히, 전시산업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거래 및 정보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2012 한국전시산업전(Korea Exhibition EXPO 2012)’이 12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COEX(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UFI 등 9개 전시유관단체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대한민국 전시, MICE산업분야 대표전시회로 이른바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전시,박람회 산업을 홍보하는 국내 최대 행사다.

‘2012 한국전시산업전’에는 전시 주최업체 및 코엑스, 킨텍스와 같은 전시장, 전시 인테리어 시공업체, 전시 서비스 제공업체, 해외전시 및 AGENT, 전시관련 산업, 홍보 및 Gift관, 숙박부터 인쇄, 디자인, 촬영 등 전시관련 산업전 등으로 구성되어 전시산업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동시에 개최되는 제5회 국제전시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는 Track A와 B로 나뉘어 진행이 된다.

Track A에서는 ‘전시회의 창의적 마케팅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전시회 참가방법과 관람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부스 및 전시품 인테리어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12일에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황희곤 교수의 ‘전시회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COEX전시팀장의 ‘전시참가업체의 바이어 접촉을 확대하는 기법’까지 효율적인 전시회 참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13일에는 (주)원에스쓰리디 양은석 이사의 ‘효과적인 해외전시회 디스플레이 방법’을 시작으로 EC21 전시팀장의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을 유혹하는 전략방법을 공개한다.

Track B에서는 ’핵심 수출국가 전시마케팅 전략‘ 이라는 주제로 주요 수출국가인 유럽과 미주 시장 및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시 마케팅 전략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12일에는 페어트너스 김진환 대표이사의 ‘유럽 조선 선박시장 개척을 위한 효율적 전시참가 전략’을 시작으로 KOTRA의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 전시 참가 전략’ 까지 유럽과 미주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전시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다.

13일에는 CIEC 여표 대표이사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 전시 디스플레이 전략’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시협회 회장의 ‘신흥국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 방안’까지 아시아 시장을 주 타겟으로한 전시마케팅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및 서울특별시 시장, 강남구 구청장 외 초청인사 1000명이 합석하는 Korea Expo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진다.

지식경제부, 일본전시협회, 대만무역진흥공사, 태국전시협회, 태국전시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제9회 한국국제 전시포럼은 전시회 기간 내에 동시 운영되는데 이 포럼을 통해 전시산업 변화를 위한 동력, 노하우 그리고 방향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세미나실 내에서는 중국과 일본전시협회를 초청하여 한·중·일 전시인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전시장 행사장에서는 전시주최기관과 전시장운영자 및 해외 초청 바이어들의 Business Meeting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전시회 기간 내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데, 해외 초청 바이어 5개국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에는 제5회 한국전시산업 발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우수전시회 및 우수전시산업체,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을 함으로서 기업마케팅의 최적 수단으로서의 전시산업 인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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