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주요뉴스 아티슨 SharpMedia 2U 플랫폼, 통신사급 처리속도 선보여

 

고밀도 음성 및 비디오 서비스 지원으로 3만개 이상 음성 채널 트랜스코딩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통신사급 미디어 처리 속도를 가진 어플라이언스가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에서 출시돼 소비자의 요구에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표준 랙 서버 아키텍처를 사용해 고밀도 음성 및 비디오 처리를 자사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는 통신사급 미디어 처리 가속 어플라이언스인 SharpMedia™ 2U 플랫폼을 출시했다.

 

세션 보더 컨트롤러, 미디어 게이트웨이, 미디어 리소스 기능, 비디오/콘텐츠 최적화, WebRTC 음성, 네트워크 화상 회의와 대화형 음성 및 비디오 응답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전력과 공간 소비를 줄이면서 늘어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다.

 

SharpMedia 2U 플랫폼은 PCI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4 ~ 48개의 Octasic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를 사용해 단일 또는 이중 인텔® Xeon® E5-2600 호스트 프로세서에서 지원하는 고성능 음성 및 비디오 처리 엔진을 제공한다. 아티슨의 포괄적인 음성, 비디오 처리 펌웨어 및 프로그래머 인터페이스는 개발 과정을 간소화 한다.

 

린지 밀러(Linsey Miller)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서버 가속 마케팅 담당 이사는 “가입자당 매출액(ARPU)을 유지하면서도 늘어나는 대역폭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용해야 하는 통신업체들로서는 좀 더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트랜스 코딩 엔진이 필요하다. SharpMedia 2U 플랫폼은 아티슨의 임베디드의 음성 및 비디오 전문 기술을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기 쉽고 간단히 배포할 수 있는 랙 서버 어플라이언스에 패키징함으로써 이런 제약 조건을 해결한다.”고 전했다.

 

단일 SharpMedia 2U 플랫폼은 30,000개 이상의 표준 음성 게이트 트랜스코딩 채널(G.711/G.729AB), 20,000개 이상의 무선 음성 채널(G.711/AMR NB) 및 1,500개 이상의 모바일 비디오 트랜스코드(MPEG4 CIF/H.264 CIF) 또는 24개의 HD 화상 회의 브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SharpMedia 2U 플랫폼은 아티슨의 시스템 통합 서비스로 보완돼 원활한 고객 배포를 위해 고객 아티슨과 타사 카드, 소프트웨어 및 브랜딩을 통합할 수 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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