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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미래부, 한-중 펑요우(朋友)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미래부, 한-중 펑요우(朋友)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중국 화미가대 센터 내 연건평 3천 평 규모의 ‘중-한 영상문화교류기지’ 설치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중 펑요우(朋友) 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화미가대 센터 내 한-중 교류기지가 설치되고 한국기업 동 센터 간 13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합작회사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7월 한중 정상회담 시에 ‘방송 및 디지털콘텐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의 후속조치로 아래의 사업을 추진했다.

 

화미가대 센터 내 연건평 3천평 규모의 ‘중-한 영상문화교류기지’에서는 화미가대 기금과 합작하는 한국 기업이 입주하며, 한-중간 콘텐츠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미래부가 약 6.4억 원을 제작지원한 ‘크리스피’의 3D애니 ‘노리’와 ‘H2&컴퍼니’의 ‘우주쇼 홀로그램’ 콘텐츠가 총 130억 원(한국 40 : 중국 60) 규모로 동 센터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이 이뤄졌다.

 

화미가대 영상문화교류센터의 개소식(이달 12일 북경)에 중국측 초청으로 미래부 디지털콘텐츠 과장이 참석해 동 센터와 추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미래부 김정삼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중-한 영상문화교류기지와 화미가대 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이 기지를 펑요우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활용, 한중 합작투자 등 양국 간 동반성장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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