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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구미)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도내 시군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인 100여 명이 참석

창조경제 엔진 미래유망 과학기술 발굴 시동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구미)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도내 시군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과제(미래유망과학기술)발굴사업' 창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정부의 과학기술육성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과학비전 및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창조경제과제 발굴사업'으로 발굴한 미래유망 과학기술 과제 최종보고와 더불어 지역 내 과학기술 정책과 지난 2014년 12월 17일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경북창조경제 혁신계획(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장)'을 주제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및 경북창조경제의 구체화를 위한 비전 제시를 비롯해 지난해 창조경제 과제(미래유망과학기술) 발굴사업을 통해 선정하고 기획한 '양성자빔을 활용한 암치료기기 기술개발(동국대학교 남경수 교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플라스마 기술의 산업적 적용 방안 연구(한동대학교 이봉주 교수)', '자율주행 시범단지 및 테스트베드 구축(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석수영 본부장)' 등의 과제기획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발표된 3개의 과제는 지역 내 각 대학과 관련 기관 단체로부터 공모한 과학기술분야 유망과제를 창조경제혁신과 연계가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제선정심의회의 선정과 기획과정에서 지역 내외 정부사업의 추진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거친 과제로서 경북도의 창조경제 혁신과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고민과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은 발표된 내용에 대해 경북과학정책과의 연계성, 경북창조경제 생태계 구축방안, 발굴과제의 추진방안 등 경북의 미래유망과학기술육성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후에는 경북창조경제센터장의 안내로 중소기업 대상 제조인력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팩토리랩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퓨처랩 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오늘 개최된 포럼은 발굴된 창조경제(미래유망과학기술)과제의 사업화는 물론 경북의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지역 내외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발굴된 과제를 경북창조경제발전의 초석으로 활용해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은 기자 vitami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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