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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안양시와 중기센터가 올해 첫 시-공공기관 협력 창업기본교육과 함께 경영 애로 소상공인들에게 사례별 정보 제공

 

 준비된 창업으로 성공창업 늘린다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안양시와 중기센터가 올해 첫 시-공공기관 협력 창업기본교육과 함께 경영 애로 소상공인들에게 사례별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이전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폐업률을 줄이고 교육을 통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는 120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자금조달 전략, ▲개인재무관리(신용관리), 서민금융제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폐 사례연구,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도 함께 마련돼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창업을 준비하던 중 안양시에서 적극적으로 교육을 추천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노무부터 마케팅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창업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에 계신 3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애로해결에 앞장서고, 시 차원에서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시·군을 돌며 창업기본교육 19회와 경영개선교육 7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25일 교육장을 찾아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70% 폐업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온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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