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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신재생에너지,태양광시장,바이오에너지,셰일가스,발전차액지원제도,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투자 강세, 석유 비중 낮아

 

 

 

 지난해 8월 배럴 당 100 달러였던 브렌트 원유가가 올 2월에는 58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세계 유가 하락이 현재 에너지 분야 핫이슈로 떠올랐다. 분명한 것은 현재 이 유가 하락이 휘발유 가격과 생산비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앞으로 더 나아가 석탄이나 가스,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그리드 현대화, 에너지 저장, 마이크로 그리드 등 전력 발전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4-5년 전에 비해 가스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석탄과 원자력과 같은 기존 발전 원료들이 앞으로도 세계 설치 용량에서 우위를 차지할 소지도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세계 전력 및 에너지 전망 연간 보고서(Annual Global Power and Energy Outlook)’에 따르면, 신재생 투자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력 발전에 석유 비중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조나단 로빈손 컨설턴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 생성에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고, 많은 나라에서 1%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석유가 더 이상은 전기 생성에 실효성이 높은 옵션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현재 신재생 기술들 중 태양광(PV)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중국과 인도, 북미지역에서 사상 최고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태양광 용량이 2012년 93GW(Gigawatts)에서 2020년 446GW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시장의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럽에서도 금융 위기로 인센티브가 줄어들긴 했지만, 2020년까지 용량이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주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인센티브가 줄어들고 있지만, 인센티브 감소가 끼치는 영향력도 약해졌다. 일례로 북미 상업용 태양광은 발전차액지원제도(FIT : Feed-In Tariffs)가 축소되고 있는데도 중앙식 발전에 뒤쳐지지 않을만큼 경쟁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해상 풍력인 경우, 인센티브제 없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미국과 많은 유럽 국가들은 신재생 에너지 성장을 위한 노력과 충족 시키기 위한 압박과 지원을 약속한 법적 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목표를 마련해놨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경제 개발국들이 전력 발전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연료들이 계속 세계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세계 석탄 용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환경 오염 수준을 우려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투자 지역이 중국 동부로 옮겨지고, 투자 수준이 지난 10년에 비해 낮아질 것이다. 대신 신재생뿐만 아니라 무탄소 원자력에도 꾸준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빈손 컨설턴트는 “저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물 가격 하락으로 전력 발전에 천연가스 사용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2012년부터 약 30GW에 달하는 가스 화력 발전소 용량이 폐쇄됐다. 하지만 더욱 낮아진 가스비와 몇몇 정부 지원 프로그램들로 더 많은 규모의 폐쇄를 막게 될 것”라고 말했다.

 

셰일 가스인 경우,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유가가 배럴당 $58,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지면서 많은 셰일 가스 시장에서 새로운 탐사는 거의 중지될 것이다. 중국 정부만 예외적으로 장기 전략을 이유로 셰일 가스에 앞으로도 투자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정치적, 환경적인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2020년까지 세계 가스 공급에 있어 셰일 가스가 주요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 5년간 미국의 셰일 가스 시장 성장은 시장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로빈손 컨설턴트는 “한편 러시아는 저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가 기관들은 필요자금이 부족해지고 개인 투자자들은 경제 위기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면서 새로운 전력 발전 용량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번호 질 문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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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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