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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ASEAN,정상회의,자동차,전기,플랜트 산업고부가가치화목표

 말레이시아와 자동차, 전자·전기, 플랜트 등 산업협력 본격화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올해 ASEAN 의장국으로서 ASEAN 정상회의(11월)를 개최하는 말레이시아에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SEAN의 관문으로서의 전략적인 위치 뿐 아니라 우수한 사업환경과 풍부한 자원, 아시아의 이슬람 허브라는 판단에서다.

 

이와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 협력확대를 위해 지난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와 ‘제3차 한-말레이시아 산업협력 워킹그룹 회의(국장급)’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양국 정상간에 합의한 말레이시아의 제2차 동방정책 추진 협력 시범사업 4건을 포함한 양국 간 구체적 산업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제1차 동방정책은 1982년 마하티르 총리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성장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해 30년간 말레이시아 인력이 한국(약 3,000명)과 일본(약 15,000명)에서 연수․유학했고, 현 나집총리는 제1차의 인력양성 중심에서 제2차는 주요 산업육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산업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하는 말레이시아의 제2차 동방정책과 경제변혁정책 추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수출과 프로젝트 진출확대 여건 조성 등 양국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교육장비 수출, 해양플랜트 R&D센터 설립MOU, 파렛트표준화 협의회 설치 등이 병행 추진된다.

 

두나라 간 산업협력 워킹그룹은 2012년 7월 체결한 ’한-말레이시아 산업협력 MOU'의 이행을 위한 국장급 실무협의체로서, 자동차, 전자·전기, 플랜트, 무역․투자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국 수석대표인 이상진 통상협력국장은 “양국간 정례적 협력채널을 통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업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육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진출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5,000불 수준의 고소득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경제변혁프로그램(ETP)을 추진해 온 한편,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제2차 동방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는 말레이시아가 우리기업의 ASEAN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양국간 산업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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