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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보, ‘다아라 기계장터’에 다있다

국내 1등 산업 B2B 사이트 ‘다아라 기계장터’ 전면 리뉴얼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산업 B2B사이트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이 분야의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www.daara.co.kr)가 고객들에게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탈바꿈을 시도했다.

 

최근 다아라 기계장터는 2001년부터 15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사용자 패턴을 모두 분석해 리뉴얼을 추진했다. 16일 이에 대한 결과물을 온라인상으로 공개함으로써 산업현장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기계장터의 혁신은 변화를 넘어 산업일보와 산업부동산, 온라인 전시회, 다아라매거진 등 5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미디어 그룹'을 향한 다아라의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리뉴얼에 대해 다아라 기계장터의 최지혁 팀장은 “‘디자인혁신’, ‘쉬운 서비스’, ‘광고효과분석시스템’ 등 세 가지를 리뉴얼의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고 밝힌 뒤, “이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빠르고’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뉴얼된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눈에 가장 먼저 띄는 변화는 바로 ‘디자인 혁신’이다.

 

최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 맞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레이아웃 재구성과 산업제품에 맞는 컬러가 적용됐다. 특히 수년간 진행된 광고 통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위치에 높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다는게 최 팀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기 위한 방향과 브랜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이미지를 기존 사이즈에서 150% 확대해 이미지로도 제품정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이트 전체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진화시켰다.

 

고객들이 다아라 기계장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 ‘검색’에도 혁신이 더해졌다.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이번 검색 기능 강화는 ‘카테고리 검색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광범위한 산업분류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상세검색 시스템’을 좀 더 고도화해 가격분류, 제품구분, 검색지역, 제품분류선택 등 정보검색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고, 정보 검색 정확도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기계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고효과 분석시스템이 이번 리뉴얼에 전격 반영된 점은 이번 리뉴얼이 다아라 기계장터가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산업B2B 마켓플레이스 최초로 구축된 광고효과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판매자는 광고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광고를 효과적인 마케팅과 매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팀장은 “다아라 기계장터가 15년 동안 쌓아온 DB와 세분화된 분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제적인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광고효과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딜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다아라 기계장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일 30만 방문자, 100만 거래제품, 월 거래액 1,500억 원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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