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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업일보뉴스 일반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투자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안이 요청됐다. 산업단지 투자 기업, 취득세 감면해 달라 전경련, 지자체에 조례 개정 요청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일반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투자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안이 요청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청 및 의회에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하 ‘지특법’)이 개정되면서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지특법상 취득세 35%를 감면받을 수 있고, 지자체 조례를 통해 취득세를 25% 추가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지역주민 소득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산업단지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 더보기
산업일보뉴스 해외투자·지분투자도 환류세제상 ‘투자’ 개념에 포함돼야 해외투자·지분투자, 환류세제상 투자로 인정해야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1. 베트남 등지에서의 자원개발 수입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 차지하는 A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기업소득환류세제로 근심이 가득하다. 환류세제는 기업의 해외투자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해외투자를 아무리 많이 해도 과세액이 줄어들지 않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A사 관계자는 “자원개발사업의 경우 국내에서 자원이 나지 않기 때문에 관련 투자를 부득이 해외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한 이런 경우에도 일률적으로 환류세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2. B사는 당초 甲시에 쇼핑몰을 짓기 위해 지점을 설치하려 했으나, 기업유치 실적을 올리려는 해당 지자체의 요구로 자사 지점 대신.. 더보기
산업일보뉴스 2015년 키워드 'Secular Stagnation'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중국’과 ‘제조업·수출의 쇠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이 경제전문가 38명을 대상으로 “저성장 탈피를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1%는 “중국 정부의 내수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가장 큰 대외 위협 요인으로 꼽았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18.4%)이 그 다음을 이었다. 대내변수의 경우, “성장 주역(제조업, 대기업, 수출)의 쇠퇴”(47.4%)와 “수요부족 및 내수위축 장기화”(39.5%)가 큰 위협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간 우리 경제가 보여줄 경기순환 형태에 대해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은 “U자형” 성장곡선을 예상했고 나머지 4명도 “L자형”이나 “W자형 더블 딥.. 더보기
[2014 산업계 10대 뉴스] 환율하락, 제조업 발목 잡았다 산업일보뉴스 올해 산업계는 기계산업의 회복과 소재부품산업의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명(明)과 엔화 환율이 940원 대로 떨어지는 등의 환율하락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는 등의 암(暗)이 공존한 한해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 한해 산업계를 울리고 웃겼던 뉴스 10가지를 추려서 2014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5년을 대비하고자 한다. 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1,02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수출 제조업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던 한해였다. 지난해 5월 우리금융연구소가 산업연관표(2011년)와 기업경영분석(2013년)자료를 활용해 분석해본 결과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 될 경우 제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8%p 하락하게 되며, 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