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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의 주력은 소형차, 모델별로 살펴보니 -

- 시트로엥의 주력은 소형차, 모델별로 살펴보니 -

시트로엥 C3, 유럽에서는 ‘슈퍼미니’로 분류되는 작은차다

시트로엥 C3, 유럽에서는 ‘슈퍼미니’로 분류되는 작은차다


시트로엥이 31일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푸조를 독점 수입하는 한불모터스와 계약을 통해서다.
시트로엥은 지난 1994년부터 삼환까뮤에서 수입하다 2002년 판매 부진과
경기 악화를 이유로 국내에서 철수했다.

주로 1.0ℓ~2.0ℓ급 소형차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시트로엥이 대형·고급차 중심의 국내 수입차 시장과 맞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2011년 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으로 재도전을 시작했다.

한불모터스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C3, C4 피카소, C5, DS3 모델을 주력으로 소개하며
오는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하고 하반기에 브랜드 출시와 함께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트로엥의 C3는 유럽에서 ‘슈퍼미니’클래스에 들어가는 소형차다.
1.1ℓ가솔린, 1.4ℓ가솔린, 1.4ℓ디젤, 1.6ℓ디젤엔진을 갖췄다.
차종은 2도어 컨버터블, 5도어 해치백, 5도어 MPV의 3종.
지난 2002년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이후 2006년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하고
2009년 2세대가 출시됐다.
1.6ℓ디젤 모델은 110마력으로 115g/㎞의 탄소배출을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190㎞/h, 정지에서 100㎞/h 가속은 9.9초다.

C4 피카소는 2006년 출시된 소형 패밀리카다.
5인승과 7인승의 MPV로 1.6ℓ~2.0ℓ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차체는 푸조의 308과 비슷한 크기로 기아차 카렌스 정도의 실내공간을 갖췄다.

C5는 시트로엥의 중형 세단이다.
1.6ℓ디젤엔진을 비롯해 3.0ℓ가솔린 엔진까지 7종의 엔진을 갖췄다.
2.0ℓHDi 디젤엔진이 주력이다. 2.0ℓHDi 모델은 최대출력 136마력이 4000rpm에서,
최대토크 320N·m가 2000rpm에서 나온다.

시트로엥의 최신모델 DS3는 2009년 발표됐다.
BMW 미니, 아우디 A1, 알파로메오 MiTo와 경쟁 차종으로 꼽힌다.
시트로엥의 주력 차종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로 3도어 해치백모델이다.
1.4ℓ가솔린~1.6ℓ디젤까지 4종의 엔진을 갖췄다.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6단 수동변속기를 갖췄다.
전장은 3950㎜, 전폭 1710㎜, 높이 1460㎜다.
1.6ℓ디젤엔진은 110마력의 출력과 270N·m의 최대토크가 2000rpm에서 나온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9.8초가 걸리며 CO2배출은 115g/㎞다

시트로엥 C5, 중형 세단으로 유럽에서 선호하는 디젤인진이 주력이다.

시트로엥 C5, 중형 세단으로 유럽에서 선호하는 디젤인진이 주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