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청소장비시장 이끄는 첨병으로
산업용 청소장비, 한 우물만을 파온 기업이 있다. 바로 영신엔지니어링(대표 이수영)이 그 주인공. 영신엔지니어링은 1996년 설립된 청소장비 기업으로 이 회사의 대표 이수영 사장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영신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 2012에 출품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국가별 브랜드 보유...청소장비에 한우물 판다
이수영 사장은 1986년부터 청소기관련 기업에 몸담으면서 1996년에 회사를 설립, 그간의 사업노하우를 펼칠 수 있었다. 현재 영신엔지니어링은 미국, 이태리, 중국 세 개 나라의 산업용 청소기 장비를 수입해 국내에 알리고 있다.
미국은 TOMCAT브랜드, 이태리는 DULEVO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제 막 뜨기 시작해 자체브랜드로 가격경쟁력을 가지면서도 성능 면에서 우수한 청소기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 브랜드를 보유하기에는 생산여건이 썩 좋지만은 않다.
“국내 생산이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가 면에서 수지타산이 안 맞기 때문이죠. 중국제들이 일반 수입제품과 비교하면 20~30%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중국제 제품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청소기 장비 시장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주로 자동바닥세척기, 자동건식 청소기, 산업용 진공청소기, 카페트 세척기, 광택기를 비롯해 각종 세제 및 왁스, 청소용품을 보유하고 있는 영신엔지니어링은 그간 LG전자 공장, 포스코센타 등을 비롯한 국내의 산업 ㆍ상업시설 등에 청소기를 납품해 왔다.
청소기장비는 제품 특성상 내구성을 생명으로 한다. 이들 장비는 보통 잘만 관리하면 10년 정도는 문제없이 쓸 수 있을 정도다. 간혹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사용자가 고장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영신엔지니어링 측은 시연 및 테스트를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려드리지는 않습니다. 장비는 직접 사용하기 전과 후과 다르니까요. 보통 장비를 판매한 후 2주 이내에 가서 재교육을 하는데 장비 사용 후여서 저절로 교육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사장은 사업의 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차근차근 한 단계씩 회사를 키울 포부를 갖고 있다. 또한 청소장비 아이템에 국한하기보다는 주변기기와 세척제 등 여러 제품군을 보유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소모성 제품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면 자연히 구전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이 사장은 인터뷰 내내 ‘고객과 함께 커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 장비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하고 편리하며 견고한 장비를 선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판매 후에도 장비에 대한 교육지원, 철저한 사후관리, 부품 공급 등에도 신경을 쏟고 있고요. 부실한 품질과 비효율적인 청소 방법은 결국 청소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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