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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전기차 렌터카 시대 선도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소유’ 보다는 ‘이용’을 중시하는 합리적 성향으로 변화하는 추세 속에 법인 및 개인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SK네트웍스(대표 : 이창규)의 스피드메이트 렌터카가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최대 렌터카 시장이 형성돼 있는 제주도에서 일반 관광객 대상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의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친환경 제주관광’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도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공공기관이나 법인 시범차량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가 만든 ‘레이(Ray)’로서,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연내 20대 규모의 전기차 렌터카를 운영하고, 고객 호응도 및 인프라지원 상황 등을 고려하여 차량 추가 보급을 검토할 계획.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온 SK네트웍스는 지금까지 타사 대비 2배에 이르는 90개 충전기를 제주도내에 설치했다.

특히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주하얏트호텔, 핀크스 비오토피아와 같은 숙박지와 성산일출봉, 산방산 등 관광명소에 충전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관광하는 시간을 활용해 차량 충전을 할 수 있게 했다. 1회 완전 충전 시 운행거리는 약 100km(환경부 공식연비 91km)로, 이는 제주도 내 1일 관광에 충분한 수준이라는 평.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 본격화 2년만에 업계 ‘Big 4’로 급성장, 현재 1만5천대를 운영하고 있는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와 전기차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Car-Life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며“제주도청과 연계해 추가차량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제주도의 친환경 선도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의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홈페이지(http://rentacar.speedmate.com)에서 예약 가능하며, 올 8월까지 사업 런칭 기념 전기차 무료 렌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전기차 렌탈가격은 소형차(휘발유 기준)와 동일한 수준에서 책정될 계획으로 이용 고객은 일반 차량 대비 연료비 절감이라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번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 개시에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등 관계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르노삼성에서 개발한 전기차의 제주도 시범운행, 국책기관인 전기연구원과 함께 경남지역 주유소내 전기충전기 설치에도 참여하는 등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관련 사업 역량을 선도적으로 확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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