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계실 ♬♡/정보마당

‘2012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

‘2012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3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지방기상청이 공동 주관하며, 5개국 143개 업체, 335부스 규모로 32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건설, 휴캠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대기업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지방기상청,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신재생에너지연구원 등 친환경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가해 친환경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지펠 냉장고의 친환경 포장재와 김치냉장고 등 신제품 론칭의 기회로 활용하며, 포스코는 생산과정에서 CO2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에코 프로덕트’, 연비를 높이면서도 환경까지 보호하는 폭스바겐의 ‘골프’ 등 에코자동차도 선보인다. 


정도테크와 허머는 음식물감량처리기술, 보람이앤티는 폐기물 소각 및 에너지 재생 설비 신기술, S&P환경은 광촉매수처리장치, 가람이앤씨·티앤아이 등은 환경계측기와 광응용기기, 알파솔라테크와 케이엘텍은 풍력 및 가로등 발전기, LED가로등 최신 친환경 신제품과 신기술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광주·전남 신기술공동관을 마련해 환경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광주·전남 소재 70여개 업체들이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기술 전시 외에도 싱가포르, 인도, 몽골, 앙골라, 중국 등에서 29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참가업체 중 보람이앤티, 가람이앤씨, 티앤아이는 앙골라 자이로 구베이아 그룹과 3건의 2천1백만 달러의 수출 계약 MOU 체결을 통해 지역 환경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한앙골라대사가 전시에 참가, 폐기물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 등 한국의 환경신기술과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주한몽골대사관 상무관도 한국의 선진 환경기술 보유 참가업체와 수출 확대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과 확대를 위해 참가업체들이 납품을 희망하는 광주·전남 공공기관들이 바이어로 나서 이들 업체의 환경제품과 기술의 구매 여부를 확인하는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직원과 참가업체가 만나 친환경 학교제품 및 시설 납품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가 ‘수돗물 생산 실험 및 우리 집 수돗물 검사해보기’ 체험을 비롯 푸른광주21협의회· 재활용장터 보물섬이 주관해 20개 단체, 100개 팀이 참가, 친환경푸드마켓, 사회적물품기업 판매 및 재활용장터로 꾸며지는 ‘자원순환나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기후변화를 막는 생활의 TIP 3가지’,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의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본부의 ‘에너지 기후변화 스토리텔링대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우리 집에서 보는 환경표지제품 구경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마련,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40여명의 해외업체와 바이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의 미래신재생에너지홍보관, 영산강 물 관리 실태 및 남도의 풍물을 체험하는 K-Water 주최의 ‘워터투어’도 진행된다. 


아울러, 광주시의 ‘국제환경도시성장전략토론회’를 비롯 수질연구소의 ‘수돗물의 가치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및 미래의 수돗물관리’,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2012보건환경연구성과발표회’,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의 ‘기상기후정보 활용세미나’, 광주아파트연합회의 ‘기후변화대응 우수 아파트단지 사례 발표’, 광주시의 ‘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환경학술대회도 개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UEA 광주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시 CDM 개발 등을 통해 ‘녹색창조도시’로 발 돋음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기후·환경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녹색산업 흐름을 접하고, 지역 환경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다아라기계장터를 클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