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취업 자신 있습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3년도 상반기 교육생 수료식이 최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모두 72명으로 수료생 가운데 29명은 취업을 확정했으며, 90% 이상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전망이다. 

경기산업기술센터는 경기도가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 공급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그간 경기도로부터 총 9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2년까지 총 7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중 712명이 취업하여 94.6%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낭현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수료생 개개인이 산업 전선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목표와 꿈을 성취하길 기대한다”며 “도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오는 8월중순까지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두원공과대학교 홈페이지(itec.doowon.ac.kr)로 하면 된다.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55세 미만의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과 기숙사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월 15만 원의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으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1년 교육과정으로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스마트네트워크, 6개월 과정으로 전산응용 CAD 설계, 웹 콘텐츠 디자인, 피부 에스테틱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