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전략적 사업화 지원 사업 밝혀
# 간병용 스마트 비데 제조업체인 (주)큐라코는 최근 국내․외 벤처캐피털업체와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 발전기용 터빈 개발․제조업체인 (주)HK터빈은 특허청의 시제품 제작 및 금융연계 등의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특허연계보증으로 5억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 기능성 화장품 전문회사 ㈜아미코스메틱은 현물출자용 특허기술평가 지원을 통해 자본금 증액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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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나 자금지원 및 유치에 도움을 주기위한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특허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필요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 ▲특허기술평가지원 ▲금융연계 특허기술평가지원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의 특허 활용률은 81.3%로 국내 기업 평균 56.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만족도 또한 87.6%로 사업 수행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50여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지식재산(IP) 보증·투자·담보대출 등 금융과 연계해 IP가 자금확보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서울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이준석 차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허청 이준석 차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혁신 활동의 결과물인 우수 지식재산(IP)이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IP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IP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성공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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