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만 미디어투어]GSA TECHNOLOGY, 명품을 제작한다는 장인정신, 기계에 담아내

 

 

[대만 미디어투어]GSA TECHNOLOGY, 명품을 제작한다는 장인정신, 기계에 담아내

전 세계 30여개국 네트워크 구축, 원스톱 지원 체계로 고객 만족도 높여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11월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정으로 세계 각국 공작기계 관련 매체를 초청, 대만 현지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본지는 현지 대만공작기계 기업의 소식과 대만 공작기계 동향을 시리즈로 보도하고 있다. 5일은 공식일정 마지막 날로 GSA TECHNOLOGY를 방문했다.

 

대만 GSA TECHNOLOGY사(이하 GSA)는 1978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 에너지 절감에서부터 친환경, 고생산성 실현을 위해 명품을 만든다는 장인의 정신으로 기계를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해 GSA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CNC 로타리 테이블 웜기어와 롤 기어 캠, 정확한 분할 각도가 가능한 고정도 가공 첨단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전 세계를 네트워크화 한 뒤 판매에서 기술지원, 고객서비스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알려진 대형 로타리테이블의 경우 청동과 리켈로 제작된 윔휠과 단단한 강철 웜스크류로 오랜 작업에도 정확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이중으로 작동하는 웜휠과 웜 스프트는 적당한 백래쉬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중량급 절삭과 정밀제어용으로 최적화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주효했다.

 

 

수직, 수평 방향으로 모두 적용 가능한 제품인데다 수십 종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어서 제품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영업부 Paul Liu 씨는 "모든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으며 정직과 믿음, 혁신, 안정적이면서 고품질 제품 제작을 위해 고객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세계시장을 끊임없이 노크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 투어에 앞서 자사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 하고 있다.

 

국내 SIMTOS 전시회는 물론 시카고와 하노버, 도쿄 JIMTOF와 대만 내 개최되는 전시회에 적극 참가,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GSA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명품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대형로타리테이블

[대만=홍보영 기자]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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