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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중화권 내수시장 정조준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

 

 

[산업일보 나미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전세계 70여개사 120여명의 빅바이어를 초청해 4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해외마케팅 종합대전(Korea Grand Sourcing Fair 2014)을 개최했다.

 

제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최대유통그룹인 뱅가드(화륜만가)의 6개 계열사, 홍콩 리카싱 그룹의 유통계열사인 파킨샵 등 중화권 유통 빅바이어들과 핀란드의 로비오(앵그리버드 개발사), 중국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등 서비스 산업분야의 빅바이어를 비롯해 파라벨라(칠레), 페데코(콜롬비아) 등 중남미와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시장의 유력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했다.

 

한·중FTA를 활용한 중화권 내수시장 진출 지원과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콘텐츠 및 ICT 산업 부문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00여 수출전문기업들과 1:1 매칭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역협회가 운영 중인 소속 빅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화장품, 프리미엄 식품, 소형가전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앱툰 등 컨텐츠 제품에 대한 집중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는 홍콩 최대의 무역회사인 리앤펑 그룹과 홍콩 1위 헬스&뷰티 드럭스토어인 매닝스를 비롯해 5개사가 새롭게 위촉되어 구성 빅바이어가 총 55개사로 늘어났다.

 

무협은 이번 수출상담회와 함께 우리 중소전문기업들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문가와 한-중, 한-미FT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여성경제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히든스타기업관, 여성기업인관, 서비스산업 홍보관 등 테마별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과 서비스산업의 우수성을 참가 빅바이어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4일 오후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권역별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리앤펑 등 권역별 빅바이어의 2015년도 소싱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WTC(World Trade Center)와 현지 전문기관들로부터 권역별 경제 동향 및 해당지역 진출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무역협회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및 유망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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