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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뷰뉴스 차세대 '꿈의 신소재' 그래핀 기술 확보하라

차세대 '꿈의 신소재' 그래핀 기술 확보하라

 

그래핀 웨이퍼의 실제사진(왼쪽)과 그래핀 웨이퍼 표면의 가상 이미지<자료제공=성균관대>그래핀 웨이퍼의 실제사진(왼쪽)과 그래핀 웨이퍼 표면의 가상 이미지<자료제공=성균관대>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10조엔에 달하는 일본 편의점 시장과 차세대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상용화를 위한 경쟁우위 기반을 갖추기 위해 각국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 역시 일본 편의점 시장 진출접점 확보와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 기술 확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커졌다.

 

KOTRA 일본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로 일본의 슈퍼마켓, 백화점, 외식산업은 전반적으로 시장 축소가 진행된 반면, 편의점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소량의 반찬, 도시락, 빵, 커피 등의 상품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이며 일본의 부엌은 점점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3년 일본의 편의점 총매출액은 9조8000억엔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빵, 우유, 도시락 등 일일 식품이 35%, 가공식품 27% 등 식품만으로 60%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점포 출점도 활발해 편의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전체 편의점 수는 5만3000개이며, 이는 2만 개의 점포를 보유한 주유소나 우체국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식품기업은 편의점 진입을 위해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용 파스타와 빵을 생산하는 '프리마햄'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88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10억 엔 이상 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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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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