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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정부가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2015년도에 전기차 보급물량은 3,000대로 확대

전기차, 2015년부터 상용화 기반 조성   세제감경 연장 전기차 구매 부담완화, 충전망 대폭 확충

 

 

 

[산업일보 강정수 기자]

정부가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2015년도에 전기차 보급물량은 3,000대로 확대하고, 최대 420만 원의 세제지원을 201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보급차종도 승용차 위주에서 전기택시(140대), 전기버스(64대), 화물 전기차(30대) 등으로 다변화하고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매 의무화(신규 구입량의 25%)도 새로 시행된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9일 열린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기차 보급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민간부문에서 전기차 관련 새로운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중에 제주지역에 ‘배터리 임대(리스)사업’과 ‘민간 충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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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수 기자 rws81@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