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기설계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주목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해 전기설계 시장의 주요 화두는 독일 정부가 주도하는 INDUSTRIE 4.0으로 같은 해 한국의 전기설계자동화 역시 스마트팩토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독일 정부에서 내놓은 Industry 4.0는 공장자동화의 지능화와 IT기술의 접목, 스마트팩토리의 일환으로 지능형 공장의 시대를 의미하며,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지능형 시스템에 의한 고정밀, 고품질의 스마트 생산이 가능해 진다. 독일 Industry 4.0 전략에 맞춰 개발된 EPLAN 역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맞춰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제조업간의 경쟁 환경, 국경을 넘나드는 소비 시장의 다변화 때문이다. 제조업은 빠른 기술적인 진보, 설계 환경의 최적화라는 요구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해결의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는 원가절감, 납기기간 단축,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이 살길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무엇보다 스마트팩토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EPLAN(이플랜)은 독일의 INDUSTRIE 4.0 전략에 맞춰 제품개발을 꾸준히 해왔다. 'S.M.A.R.T Engineering process'를 기반으로 전기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표준화된 설계 운영과 활용, 관리는 물론 전기분야 지식 기반의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플랜은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5에 참가, 30년간의 엔지니어링 개선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올 산반기 전기설계 기술향상 유저 기술세미나에서 'EPLAN 고객을 위한 8가지 주요 전략'이라는 주제로 표준화된 데이터 기반 최적의 설계 환경 구축, 최적화된 Work Flow의 실현, 전사 시스템 및 프로세스와의 통합 운영 기술을 소개한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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