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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07 [산업일보]지난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2. 2015.01.09 산업일보뉴스 전자·수송 부품 효자노릇 '톡톡'
  3. 2015.01.07 산업일보뉴스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중심 수출 증가
  4. 2014.12.27 산업일보 뉴스 연간 무역규모 작년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 돌파
  5. 2014.11.01 日 해외직접투자 확대, 아시아 진출 활발,산업일보주요뉴스
  6. 2014.02.25 한국·호주, 5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산업일보]지난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 휴계실 ♬♡/정보마당 2015. 3. 7. 08:54

 

 對EU 무역수지 '사상 최대' 적자라는데…

107억달러...수출 증가했지만 수입량이 더 늘어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지난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EU에 대한 무역 적자는 107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또 지난 1월에도 12억 달러의 적자를 이어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적자 확대 이유는 유로존 경기 부진과 해외생산 확대로 EU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 자동차, 휴대폰 수출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이란 제재에 따른 영국산 원유 수입 증가와 소비자 성향 고급화로 자동차 및 소비재 수입은 가파르게 증가해 적자폭을 키웠다.

무협 관계자는 "2007년부터 본격화한 우리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와 글로벌 금융위기, 유로존 침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EU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원유, 항공기 및 부품, 천연가스, 금제품 등의 수입이 급증한 데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란 제재의 영향으로 2012년부터 영국산 브렌트유 수입량을 늘렸다. 또 2011년 7월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EU 제품이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을 대체하고 자동차·소비재 수입이 빠르게 증가했다.

 

자동차·소비재는 관세 인하 효과와 소비자들의 고급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데에 기인한다. EU에서의 수입은 빠른 속도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유로존 경기침체로 주력 품목인 선박 수출이 급감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해외생산이 확대되면서 자동차·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둔화됐다.

 

다만 무협은 원유, 항공기 등 일시적인 수입 급증 현상이 사라지고 유로존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할 경우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을 동시에 내놓았다.

 

제현정 무협 연구위원은 "적자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소수 품목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의약품, 기계, 장비 등 만성 적자 품목의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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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전자·수송 부품 효자노릇 '톡톡'

♡♬ 휴계실 ♬♡/정보마당 2015. 1. 9. 08:43

전자·수송 부품 효자노릇 '톡톡'

소재·부품 무역흑자 사상 최대 1,079억불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해 우리 소재·부품 수출 2,760억불, 수입 1,681억불, 무역흑자 1,079억불로 사상 첫 무역흑자 1,000억불을 돌파했다.

소재·부품 산업이 전 산업 수출의 48%, 무역흑자의 228%를 담당하며, 2년 연속 무역 3관왕(Triple Crown) 달성에 기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소재·부품 산업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벗어나 1997년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이어 17년 만에 무역흑자 1,000억불 시대를 열었다.

 

 

 

한국 경제의 성장 패러다임이 과거 조립산업 중심의 성장에서 소재부품 산업 중심의 성장으로 전환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그 이전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완충제 역할을 수행했다.

 

소재부품 무역흑자(2014년) 중 부품산업이 79%, 소재산업이 21%를 차지하며, 부품산업이 소재부품 무역흑자 확대를 주도했다.

특히, 부품산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무역특화지수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2003년 0.02→2008년 0.17→2013년 0.27)

전자부품이 최대 흑자품목(2014년 448억불)으로 가장 큰 규모의 무역흑자를 내며 1,000억불 달성을 이끌었다.

 

수송기계부품은 2대 흑자품목으로 부상(2000년 △2억불→2014년 231억불)했으며, 화학소재도 2000년 대비 10배가 넘는 무역흑자 증가세(2000년 15억불 →2014년 169억불)를 보였다.

 

중국이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최근 들어 ASEAN,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흑자 확산됐다.

2000년대 중국 경제 급성장에 따라, 중국은 우리 소재부품 산업의 최대 무역흑자국(2014년 469억불)이자 최대 교역국(2014년 1,437억불)으로 부상했다.

 

소재부품 對日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對日 수입의존도 또한 2009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해 사상 최저인 18.1%로 낮아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ASEAN(2014년 216억불), 중남미(2014년 128억불) 등 신흥시장에서도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빠르게 확대됐다.

 

기타 미국, 유럽 등 對선진국 무역수지도 2007년 이후 흑자로 전환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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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뉴스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중심 수출 증가

♡♬ 휴계실 ♬♡/정보마당 2015. 1. 7. 08:52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중심 수출 증가

경제위기 속, 기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기록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 한 해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 기계산업이 선전을 거듭하며 수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이같은 기계산업인들의 노고와 업계의견 수렴,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가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기계산업인들과 정부 정책 공유를 통해 기계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기계업체 및 유관기관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윤 상직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엔저 현상, 신흥경제국의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 수출규모, 무역수지 흑자라는 3관왕을 일궜고, 이러한 성과 속에서 기계산업은 484억불이 넘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EU, 미국, 중남미, 중동, 일본 등을 중심으로, 품목별로는 금형,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원동기 및 펌프,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등을 중심으로 2013년에 비해 2014년 수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올해 경제 환경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라는 긍정적 요인과 주요 신흥국의 경제 회복 여부 및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주체들의 투자심리를 진작하고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기계산업 정부 정책방향으로 기계산업의 기초역량 강화, 대내외 기계수요 확대,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연계발전은 물론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 기계산업 서비스화,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피력했다.

 

산업부는 기계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3대 산업엔진 중 하나인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을 ‘15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상용화 및 사업성과를 신속히 내기 위해 여러 첨단소재 중 탄소섬유복합재, 사파이어글래스, 티타늄 등 국내에서 소재개발이 진행중이면서 시장형성이 빠르게 예상되는 분야에 우선 집중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여타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산업부는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개장될 기계거래소를 활용해 기계산업 서비스화를 추진해 신규기계 수요를 창출하고 중고기계의 수출산업화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뿌리기업과 대기업 2~3차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장관은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의 업계 애로사항 및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 등을 수렴했으며, 간담회 종료 직후 기계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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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뉴스 연간 무역규모 작년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 돌파

♡♬ 휴계실 ♬♡/정보마당 2014. 12. 27. 09:36

 

 

2014년 11월 수출입 동향
연간 무역규모 작년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 돌파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작년보다 8일 앞선 11월 28일 13시7분에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2월 5일 전 세계 아홉 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후 4년 연속 1조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한 470억 달러, 수입은 4.0% 감소한 41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이 증가한 점을 볼 때 호조세는 지속했다.

 

유가하락 영향으로 월간 수입액이 감소하고 흑자규모는 증가했다.

 

일반기계·철강·반도체 및 對美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메모리반도체 수요↑), 철강제품(선진국向 수출↑, 열연강판 호조), 일반기계(선진국發 수요↑)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애플 및 중국 업체와의 경쟁심화), 석유제품·석유화학(유가하락), 자동차(기저효과)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對美 수출은 두 달 연속 20% 이상 증가(연말 소비증가)했으며 중국·아세안·EU·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디.

 

자본재, 소비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유가하락 영향으로 수입액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재가 감소하며 총수입은 감소했다.

철강제품(수입가 하락), 원유·석유제품(유가 하락), 석탄(도입단가 하락), 가스(도입물량 감소)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자본재의 경우 무선통신기기부품·반도체 제조용 장비·선박용 부품 증가, 소비재는 1500cc이하 자동차 수입이 증가했다.

 

11월은 조업일수 및 유가 영향으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으나,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 영향을 제한 일평균수출은 전년대비 증가(20.4→20.9억 달러)하고 있고, 수입은 유가하락 영향을 받은 원자재를 제외한 자본재(8.2%↑)와 소비재(9.4%↑)가 증가하고 있어 불황형 흑자로 보기는 곤란하다.

 

2014년 수출은 5,750억 달러(2.8%↑) 내외, 수입은 5,300억 달러(2.8%↑) 내외, 무역수지는 450억 달러로 전망(무역규모 1조1천억 달러 내외)된다.

 

또 사상 최대 무역규모, 수출규모, 무역흑자를 기록해 작년에 이어 무역 Triple Crown 달성이 기대된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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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외직접투자 확대, 아시아 진출 활발,산업일보주요뉴스

♡♬ 휴계실 ♬♡/정보마당 2014. 11. 1. 23:38

 

 

 

[산업일보 박지우 기자]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증가와 함께 ASEAN 진출이 활발하다.

 

1988년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잔액은 2007년 5,000억달러, 2012년에는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2005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엔고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생산기지 확대, M&A 확대 등에 기인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2013년말 기준으로 미국, 중국, 영국, 네덜란드 순으로 투자액이 많았으며 한국은 일본의 10위 (아시아권 5위) 투자대상국이다. 한편 2010년 이후에는 對 ASEAN 투자가 중국을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투자잔액이 가장 많았으나 2005년 이후에는 화학, 수송기계 투자액이 전기전자를 상회하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 해외투자업체의 매입구조는 현지조달 비중 증가, 본국조달 비중이 점차 감소해 공급망의 현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구조에서는 현지판매 비중이 가장 높긴 하나 비중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제3국 및 대일(對日) 수출비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AFTA, EU통합에 따라 이를 활용한 역내판매가 증가한데다, 섬유, 전기·전자에서 일본내 역수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확대로 일본 국내생산이 위축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해외생산 비중이 2012년 20.3%로 2008년에 비해 3.3%p 상승했으며, 국내생산 감소효과가 1995년 대비 2007년중 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 확대로 중간재 수출확대, 원자재 수입감소 등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없지 않으나, 그보다는 기존 일본 수출제품의 대체, 역수입 증가 효과가 이를 상쇄해 결과적으로 무역수지를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당, 투자소득 등의 소득수지 흑자가 무역적자를 상쇄해 일본의 해외투자가 경상수지 흑자 유지에는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의 총수입에서 자국 해외생산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의 대일수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총수입에서 해외생산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29.0%로 매년 증가추세인 반면 한국 제조품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금년 1~8월중 6.7%로 동일본 대지진 특수이후 다시 6%대로 하락했다.

 

무역통계와 계량모형을 이용한 분석 결과, 음식료품, 섬유직물, 화학제품, 일반기계, 철강제품, 가전·중전기기에서 일본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한국의 대일수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제조업의 경우 일본의 해외직접투자가 1% 증가하면 한국의 대일수출이 2.4%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2년 이후의 대일수출 감소가 동일본대지진 특수 소멸, 엔화약세 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일본의 수출부진 및 역수입 확대에도 영향을 받은 것임을 의미한다.

 

최근 엔저로 인한 일본기업의 수익성이 제고되면서 일본기업의 해외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리의 대일수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일수출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일수출 루트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일본 해외 생산기지의 현지조달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한국에서 일본 해외법인으로의 수출, 또는 우리의 해외 현지법인에서 현지 일본업체 또는 일본 본국으로의 수출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투자 확대가 국내생산 위축,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핵심 부품·소재의 경쟁력 강화, 설계·디자인, 마케팅 등의 핵심역량의 국내유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 투자환경 개선, R&D확대, 산·학·연 기술협력 시스템강화 등의 노력이 요청된다. 한편 일본의 서비스분야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금융, 물류·유통, 기술서비스 등의 서비스산업 해외진출을 강화해 수익성 확대 및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강화해야 할 것이다.


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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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5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 휴계실 ♬♡/정보마당 2014. 2. 25. 23:23

한국과 호주가 5조원 상당의 통화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차 호주를 방문 중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 총재와 통화스와프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무역결제 지원 등을 위해 5조원(50억 호주달러, 미화 약 45억달러) 이내에서 상호 간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계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도래 시 양자 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호주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통화스와프 체결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통화스와프는 양국 간 교역을 촉진해 상호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체결됐다”며 “특히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에 자원부국인 호주와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계속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호주의 제4위 교역국이고, 호주는 우리의 제7위 교역국이다.

지난해 기준 양국의 총 교역량은 약 300억달러로 한국의 수출이 96억달러, 수입이 208억달러다. 무역수지는 한국이 112억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자원부국인 호주와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를 맺고 있다. 우라늄·철광석 매장량 세계 1위인 호주는 한국의 해외 광물자원 분야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석탄 수입 대상국이다.

한국은 호주로부터 철광·유연탄·원유 등 천연자원 위주로 수입하며, 호주에는 석유제품·승용차 등 생산제품 위주로 수출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통화스와프가 양국 간 교역 촉진에 기여하고 대외 경상결제에서 원화와 호주달러의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등 역내 거래에서 자국통화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통화스와프 네트워크가 아시아 신흥국 중심에서 선진국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및 경제 협력, 원화의 대외 수용성 제고, 금융안전망 확충 등을 위해 상호 간 이익이 되는 국가들과 양자 통화스와프를 선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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