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아이폰보다 빠른 4월 출시

삼성전자, ‘MWC 2012’서 ‘갤럭시빔’ 등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S3’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5(가칭)’ 공개보다 먼저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3 출시 일정을 내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준비를 유럽에서 진행 중이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첫 출시 국가로 영국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삼성그룹 시스템 소프트웨어 계열사 삼성SDS는 갤럭시S3에 탑재할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별도 칩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갤럭시S3 사양은 신형 쿼드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 4.8인치 디스플레이, 신용카드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 구글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방식 등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5'는 6월 출시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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