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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KVM 스위치 출시…기업시장 본격 공략

하나의 USB 콘솔로 8대의 PC 제어 가능

 

 

 

중요한 데이터가 오고 가는 공공 부문이나 대기업, 보안관련 업체는 별도의 서버룸을 통해 IT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운영하고 수많은 데스크톱PC를 손쉽게 제어하기 위해 KVM 스위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KVM 스위치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www.aten.co.kr)가 USB 마우스나 키보드를 통해 8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KVM 스위치 ‘CS1768/CS1788’을 출시하고 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두 제품 모구 에이텐이 출시한 하나의 USB 키보드나 마우스, 듀얼 모니터 콘솔을 통해 최대 8대의 PC를 엑세스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캐스케이드 방식을 이용해 73개의 CS1768/CS1788을 연결할 경우 단일 콘솔에서 최대 512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8포트 USB DVI KVN 스위치 ‘CS1768’은 혼합 작업이 가능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비디오를 지원할 뿐 아니라 전면부의 선택 버튼, 핫키 및 다국어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컴퓨터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오토 스캔 모드도 지원한다.

8포트 USB DVI 듀얼 링크 KVM 스위치 ‘CS1788’은 멀티 뷰 기능을 갖춰 USB 케이블로 4개의 영상을 다수의 모니터에서 볼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에이텐의 On Screen Display 기능은 설치된 어떤 컴퓨터에 접속이 가능하며 OSD의 환경설정, 백업 및 복구, 저장 및 OSD 설정 값 복구 등의 기능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CS1768/CS1788은 에이텐의 대표적인 스위치 제품군으로 최대 512대의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중요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군 중 하나로 안전성과 고성능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에이텐코리아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공유․연결․전환해 주는 솔루션 제조기업으로 최근에는 전문 영상관련 솔루션인 ‘밴크리스트(VanCryst)’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영상의 분배, 스위칭, 연장장비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명의 기자 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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