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용 플랫폼 선보여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표준을 응용한 고성능 통합 컴퓨팅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티슨 OCP 플랫폼(Artesyn OCP Platform)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그리고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관련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 OCP 플랫폼은 서버, 스토리지, 탑오브랙(top-of-rack) 스위치를 통합하는 랙 솔루션으로 밀도, 가용성, 유연성, 확장성, 내구성, 관리성이 향상됐으며 기존 방식의 랙 서버에 비해 한결 도입이 쉬워졌다.
아티슨 OCP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에 의해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범 도입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검증된 NFV용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아티슨의 센텔리스 가상화 플랫폼(Centellis® Virtualization Platform)과도 호환돼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하드웨어 아키텍처로부터 독립된 공통 어플리케이션 도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티슨의 덕 샌디(Doug Sandy) 최고기술경영자는 "연구 결과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은 OCP와 다른 상용 기성품(COTS) 관련 기술이 자신들이 보유한 네트워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아티슨은 고객사와 협업하는 한편 통신사 네트워크 내 OCP 기술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년간의 통신 인프라용 솔루션 구축 경험을 활용, OCP와 유럽 통신 표준화 기구(ETSI)에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아티슨의 OCP 플랫폼은 네트워크 장비 자격요건에 최적화된 OCP 솔루션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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