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OLD KOREA 2015]KUKA, 복합정밀로봇 자동화 공정 시연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KUKA 로봇그룹의 한국지사인 쿠카로보틱스 코리아(주)가 INTERMOLD KOREA 2015 전시회에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시연했다.
1998년 11월 설립된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로봇관련 자동화 프로젝트 컨설팅과 함께 설비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덕분에 자동차·전자·유통 등 다양한 산업현장 곳곳에 이 회사 장비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날 전시된 '고정밀 로봇(KR60 HA)'은 기업의 로봇 구매에서부터 유지관리비용 절감,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기존 산업현장에사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들이 한가지 작업만을 구현하는데 비해 이 장비는 기계가공 후 돌출된 가공자국을 제거하는 디버링(Debering)과 작품에 윤을 내는 폴리싱(Polishing) 작업을 하나의 로봇이 담당, 수행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고정밀 로봇 유지보수 주기가 2만시간에 달해 시판 모델 중 최고의 생산성을 보장, 레이저 용접과 커팅, 디버링 분야 활용도가 높다.
이 회사 유현애 대리는 "유럽에서는 1위, 전 세계적으로 TOP 3를 차지할 정도로 자동차 분야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고정밀 분야를 공략, 로봇자동화 디버링 작업에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대리는 "한국은 로봇사용 밀집도가 전 세계 TOP 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이라며 "복합형 고정밀 로봇과 한정된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쿠카 소령로봇의 경우 대기업은 물론 연구원, 중소기업 현장에도 최적화 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카 로봇그룹의 독일 본사인 KUKA 로보터(KUKA Roboter GmbH, Ausburg)는 쿠카 주식회사(KUKA AG)의 계열사로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공급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KUKA 로봇그룹은 독일 및 유럽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1위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3,4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 총 28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로고를 클릭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휴계실 ♬♡ > 정보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일보]아티슨 OCP 플랫폼(Artesyn OCP Platform)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0) | 2015.03.12 |
---|---|
[산업일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출범 3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조경제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0) | 2015.03.11 |
[산업일보]최고의 모바일 올림픽이 열린 격전장에는 대형 메달리스트들만 참가한 것은 아니다. (0) | 2015.03.10 |
[산업일보]창업초기 개발비에 소요되는 비용부담 완화와 함께 추가 인건비 부담없이 연구소로 전환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0) | 2015.03.10 |
[산업일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후속조치인 스마트챌린지 (0)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