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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만 최대 공작기계박람회인 TIMTOS 2015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외국바이어 줄 이은 ‘TIMTOS 2015’ 소기성과

21억 상당의 비즈니스 거래 및 MOU 성사

 

 

 

 

[산업일보 이겨라 기자]

 대만 최대 공작기계박람회인 TIMTOS 2015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TAITRA(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와 TAMI (Taiwan Association of Machinery Industry) 공동 주최로 18개국, 260개사 해외 업체 포함, 총 1,015개의 업체, 5,411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번보다 8.3% 증가한 7,130명의 외국인 바이어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21억 달러 상당의 비즈니스 거래와 MOU가 성사됐으며, 이 중 3천500만 달러 상당의 구체적 상담이 진행됐다. 이런 성과는 중국, 인도, 터키, 러시아 등 18개국에서 방문한 29명의 바이어들이 73개 현지 업체와 171번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이끌어 낸 것이다.

 

전시 주최사 의장 Dr. CHU CHIH-YAUNG은 “중국 자동차 공장의 엔진 실런더 해드 자동화 생산라인에 RMB120 Million, 미국에서 가장 큰 기기 공구 에어전트인 MMT Engineering으로부터 450만 달러 주문이 들어오는 등 규모가 큰 비즈니스 거래가 성사되는 것을 보고, 전시를 통한 성과를 NT$200 Million~NT$100 Million(한화 35억~70억 규모)으로 높게 목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전시 주최사 세일즈 매니저 Mr. Andy Hung에 따르면 전시장에서 주문을 하는 바이어와 새로운 고객들의 숫자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며 남미, 북미, 인도, 터키, 중동, 남아프리카, 북아프리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30개국 이상에서 바이어가 방문했고 많은 계약들이 이런 바이어에 의해 체결됐다.

 

계약 규모에 있어 상위 10개 국가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 태국, 미국, 러시아, 터키, 싱가포르로 나타났다.

또 심지어 ‘전시회 안의 전시회’라 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는 참관객들에게 또 다른 기계 공구 전시회라 불릴만한 수준 높은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세계 최대 공작 기계 전시회인 유럽 공작 기계 전시회(EMO, 밀라노)와 아시아의 일본 국제 공작 기계 박람회(JIMTOF)를 홍보해 글로벌 기업 참가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차기 대만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는 2017년 3월 7일~12일로 예정돼 있다.


이겨라 기자 hj121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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