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계실 ♬♡

산업일보주요뉴스 플라스틱 필수 원료인 화학 첨가제, 최대 9년 동안 가격 담합 공정위, 다국적 화학물질 제조업체들에 총 114억 원 과징금 부과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플라스틱 제조에 있어서 필수적인 원료들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그동안 가격에 대해 담합 행위를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02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화학 첨가제인 반응 개시제와 경화제의 가격, 물량, 납품 수요처를 합의해 결정한 5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14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의 발표에 의하면, 플라스틱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중 반응개시제의 경우 세기아케마, 동성하이켐, 가야쿠 악조는 2007년 초 납품 수요처 분할, 수요처별 공동의 가격 인상의 기본합의를 도출한 뒤, 이해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엘지화학, 한화케미칼, 케이시시(KCC).. 더보기
산업일보뉴스 엘이디에스티(주), 신시장 창출형 연구개발사업 최종 선정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LED 관련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엘이디에스티(주)가 이번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친환경 Deep blue LED를 이용한 고효율, 고연색 의료용 광원 개발'로 최종 선정 됐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혁신적이고 산업 활용도가 높아 신시장을 형성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우리지역의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최고수준 또는 세계 최초기술에 도전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실수행제도’를 운영해 실패 위험성이 높은 창의․도전적 기술개발을 위해 수행기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발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 더보기
[2014 산업계 10대 뉴스] 융복합기술 관련 R&D ‘꾸준한 투자만이 해답’ 올해 산업계는 기계산업의 회복과 소재부품산업의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명(明)과 엔화 환율이 940원 대로 떨어지는 등의 환율하락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는 등의 암(暗)이 공존한 한해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 한해 산업계를 울리고 웃겼던 뉴스 10가지를 추려서 2014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5년을 대비하고자 한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상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 역시 우리나라의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R&D 투자비중을 늘여가고 있는 중이다. 일단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 로봇자동화, 조선분야 등 국내주력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고 개발단계 중심으로 투자되나, 기초단계 및 중소기업 비중은 지.. 더보기
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대응방안 논의 시작 산업일보뉴스 [산업일보 박지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4일 '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가 WTO 환경상품협정(EGA)에 공식 참여하게 됨에 따라 효과적 협상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11개 카테고리별로 관련 산업 동향 및 우리의 전략상품과 민감상품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통상정책심의관은 환경상품시장이 빠른 성장세에 있고 미래 유망 산업분야임을 감안할 때, WTO 차원의 협상에 적극 참여해 우리 환경상품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의 산업경쟁력, 교역상황, 동태적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더보기
“울진군과 한수원 합의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산업일보뉴스 정홍원 총리, “열악한 부존자원 고려하면 원전은 불가피한 선택”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오전 원전 건설 중인 울진군을 방문, 군청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울진군 간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해, 군민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오랜 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과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진군은 기존 6기의 원자력발전소에 더해 현재 신한울 1, 2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앞으로 3, 4호기가 더 들어설 예정”으로,.. 더보기
[TRADE] 하이테크 이기는 로우테크 신흥 시장,산업일보뉴스 기본기능 충실 저렴한 제품, 개도국 선진국 동시 인기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시장의 수용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하이테크 제품보다는 부가기능 제거로 저렴한 가격과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이 개도국과 선진국 니치 마켓 공략에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업들이 기존 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거나 여러 기능을 조합한 컨버전스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기능 피로(Feature Fatigue)를 야기하고 제조 기업은 불필요한 기능 추가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신제품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소비자 니즈와 공급 제품 간 미스매칭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설문조사에서도 기업이 시장에서.. 더보기
산업일보 뉴스 LG화학, 지멘스와 ESS사업협력 MOU 체결로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LG화학이 세계적인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독일 지멘스와 ESS 사업 협력을 강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독일 바이에른(Bayern)주 에를랑겐(Erlangen)에 위치한 지멘스 본사에서 ‘ESS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멘스 에너지관리(Energy Management) 사업본부의 중압 시스템(Medium voltage & System) 사업 담당인 스테판 메이(Stephan May) CEO와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향후 지멘스가 추진하는 ESS사업에서 우선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으며, 지.. 더보기
산업일보주요뉴스 英 테스코 62개 매장서 인기 한국식품 70종 선보여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이뤄낸 ‘글로벌 대중소 동반성장’ 결실 [산업일보 강정수 기자] KOTRA(사장 오영호)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와 함께 영국 런던의 테스코(TESCO) 매장에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 간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Taste of Korea, 이하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 K-FOOD 확산 및 국내 기업 수출 지원하는 한국식품전 확대 전개 한국식품전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테스코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제조 회사의 해외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한국식품전은 영국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개 매장에서 행사가 열린 2011년 1회 행사 이래 2012년(12개 매장), 2013년(49개 매장)에 비해 규모를 대.. 더보기
소상공인 규제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산업일보뉴스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규제개선 간담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소장 이시환)가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의덕 온양온천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8명의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애로 및 건의사항으로 농협의 무분별한 자동차 정비업 진입을 막아달라는 제안을 비롯해, 음식점업의 근로기준법 특례업종 유지 및 특례고용제도를 완화해 음식점업의 인력난을 해결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대상을 미리 확정, 공포해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를 건의했으며, 개인금융 신용등급 기준표를 마련해주고,.. 더보기
개미집처럼 연결된 기공 가진 리튬 이온전지용 소재 개발,산업일보뉴스 다공 구조 무기질 산화물 소재로 리튬이온전지 충방전 속도 개선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간단한 공정을 통해 계층형 다공구조를 갖는 무기질 산화물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합성한 산화물을 사용해 충방전 속도를 개선한 리튬이온 전지를 구현했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교신저자), 황종국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 및 일반연구자지원사업(모험)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디 어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갖는 소재는 큰 기공을 통해 반응물질의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