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59.9%) 뱅킹(58.6%) 이용자 증가세 뚜렷…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쇼핑 경험자는 4차 조사 대비 (47.0%)대비 12.9%p 증가한 59.9%이며, 스마트폰뱅킹 경험자도 10.7%p 증가한 58.6%로 스마트폰을 통한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만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현황 ▲LTE 스마트폰 이용 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 이용 현황 ▲스마트폰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한 ‘제5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2012년 상반기)’ 결과를 발표했다.
글_ LG경제연구원 이승훈 책임연구원
이 가운데 LTE 스마트폰 이용자는 28.7%이며, 주로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어서 (82.8%)’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이용 시 ‘무선랜 (와이파이)’과 ‘LTE’ 접속 비중은 각각 39.2%와 38.1%에 달하며, 3G 이용 비중은 22.7%로 집계됐다. 또한, LTE를 통한 인터넷 접속 시 ‘접속 및 전송 속도’에 대한 만족도가 73.0%로 가장 높은 반면 ‘접속 가능 지역 (39.6%)’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19.3%가 스마트폰을 이용한지 6개월 미만인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이며 이 중 여성 신규 이용자가 52.8%로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12-19세가 4차 조사 (‘12.1월 발표) 대비 11.6%p 증가한 2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40, 50대의 신규 이용자 비중도 4차 조사 대비 각각 3.4%p와 3.9%p 증가한 19.4%와 13.4%인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층에 걸쳐 스마트폰 이용이 대중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고기능 스마트폰이 계속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선택 시 과반수가 ‘디자인 및 크기(59.9%)’나 ‘화면 크기 및 화질 (55.0%)’, ‘단말기 가격 (50.4%)’ 등 단말기의 외형이나 가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동통신사 (44.5%)’, ‘단말기 제조사 (43.8%)’, ‘운영체체(OS) (40.5%)'를 고려하는 경우가 40% 이상이었다.
이용자의 83.5%가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생활이 전반적으로 편리해졌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79.2%는 ‘뉴스나 새로운 소식을 더 빨리 알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5.1%가 최근 1개월 이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했으며 일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96.0분으로 4차 조사 대비 9.0분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이내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은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4차 조사 (77.4%) 대비 0.8%p 증가한 78.2%이며, 주 평균 다운로드 받는 모바일앱 개수는 7.8개로 4차 조사 대비 1.8개 증가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평균 모바일앱의 개수는 1人당 42.3개, 그 중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앱은 11.4개인 것으로 응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1.1% (4차 대비 4.2%p 증가) 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62.3% (4차 대비 11.5%p 증가)가 스마트폰 광고를 접한 후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접한 광고 유형은 ‘메시지 광고 (64.7%)’ 및 ‘배너광고 (62.6%)’ 등인 것으로 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1.7%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고 19세 미만 스마트폰 이용자 중 청소년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는 39.5%를 차지했다.
또한, 정액요금 이외 추가요금을 지출하는 경우, LTE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자의 60.4%가 월평균 10,000원 이상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NFC (근접통신)를 알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17.6%로, 2011년 10월 실시한 “2011년 무선인터넷이용실태조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결과 (11.0%)” 대비 6.6%p 상승했다. NFC 지원 스마트폰 이용자의 9.3%는 NFC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33.1%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10대 및 40, 50대까지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어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방송통신위원회는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서비스 추진’, ‘차세대 웹 표준 HTML5 확산’ 등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선도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를 실시, 급격히 변화하는 스마트폰 이용 환경 및 행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기초자료를 충실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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