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 벤처, 실리콘밸리 Cisco社와 만나다

지식경제부와 KOTRA는 세계 제일의 통신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 Cisco社를 초청하여 Cisco社와 국내 IT 벤처 간 기술 및 투자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글로벌 다중협력사업(GAPS) 행사를 개최했다.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글로벌 다중협력사업)는 해외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국내 기업을 발굴하여 연계해 주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지경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Cisco社는 '12년 기준 461억불의 수익을 창출하고 세계 165개국에 진출해있는 세계적인 통신장비·솔루션(보안, 원격제어) 제공 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U-city 이니셔티브에 역량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투자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다중협력사업(GAPS)은 해외 유수의 기업과 국내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간 투자-조인트벤처(J/V)-기술이전-공동R&D 등의 협력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사업으로,‘09년 Qualcomm社를 시작으로 Johnson&Johnson社, Novartis社, GE社, Solvay社, Merk社, P&G社, BASF社 등 11개의 글로벌 기업이 기 참여하였으며, 3건의 공동 R&D, 6건의 R&D 센터 설립, 1건의 글로벌 사업본부 설립 등을 이루어 냈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규모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 신기술 확보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수차례에 걸쳐 포춘, 포브스 500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GAPS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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