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계실 ♬♡/정보마당

산업일보뉴스 산업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확정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나노융합 국가산단 도약 전기 마련'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4일 밀양시를 방문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에서 밀양이 발전 잠재력이 큰 동부경남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침체돼 있었다면서 홍준표 도정 이후 밀양의 100년 미래 먹을거리 산업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확정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해 밀양 아리랑파크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은 밀양시 현안보고에서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300명 이상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남부권 신공항 유치,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 영남알프스 생태하늘 마루 조성 등 세계적인 문화생태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노산단은 경남의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1단계로 2020년까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사업비 3,350억 원이 투입되며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4조 7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28,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 건의에서 99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숙원사업인 지방도 1080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완공을 위해 도비 집중지원과 밀양강변 조명탑 및 관람석 확충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홍 지사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지정돼 올해 1월 국가산단추진단 조직을 신설해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밀양 나노산단 지정은 앞으로 밀양시 미래를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로고를 클릭 하시면 더 많은 정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