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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롯데그룹 및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 용품을

 

 세계로 도약할 생활명품 찾는다

글로벌 생활명품 발굴?육성 프로젝트 추진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롯데그룹 및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 용품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2015 글로벌생활명품 모집공모'를 실시한다.

 

'글로벌생활명품 발굴․육성사업'은 60~70년대 수출주력산업으로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른 감성 소비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는 생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산업부가 발표한 '생활산업 고도화 대책' 및 '제조업 혁신 3.0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산업부는 생활산업이 CC(Creative & Cool)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협업·성장 생태계와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과 산업인프라를 구축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조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롯데그룹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670여개 품목의 신청을 받아 10개를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관련 업계의 높은 호응도와 고무적인 사업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시범사업 대상기업 설문조사 결과, 사업 필요성 및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매출액 증대 및 해외진출에도 크게 도움을 줬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반영,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

 

공모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생활산업은 IT기술, 콘텐츠, 첨단소재, 디자인 등과 융합되면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변모 중이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볼 때 중요성이 큰 산업”이라고 강조한 뒤 “한중 FTA 계기로 우리보다 10배 이상 큰 300조원에 달하는 중국 내수 생활용품 시장이 열리고, 특허․디자인·시험인증 등 비관세장벽의 완화되는 가운데 사업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對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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