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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로 주목받는 신차는? -

- 고유가로 주목받는 신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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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엑센트'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고유가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에 이른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면서 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차(연식변경 모델 제외) 가운데

리터당 15km이상을 달리는 1등급 연비차량은 무엇일까.

우선
현대차를 보면

지난달 출시한 준중형급 신차 '엑센트' 1.4리터와 1.6리터 자동,

수동변속 모델 모두 1등급 연비를 받았다.

자동변속기준 1.4리터 모델은 16.1km/ℓ, 1.6리터는 16.7km/ℓ까지 발휘한다.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아반떼'도 LPG모델을 제외하면 1등급 연비를 발휘한다.

1.6리터 가솔린GDi 자동변속기준 16.5kmℓ.

기아차는 지난 4월 출시한 '스포티지R'이 1등급 연비를 발휘한다.

다만 가솔린 2.0 자동변속과 디젤 2.0 4륜구동 자동변속모델은 제외다.

가장 많이 팔리는 디젤 2.0 2륜구동 자동변속 모델의 연비는 15.6km/ℓ다.

이외에 수동변속 기준으론 전 모델 다 15km/ℓ 이상의 연비를 발휘한다.

GM대우가 지난 3월 선보인 1000cc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동변속 모델도 1등급 연비를 받았다.

가솔린엔진 기준 수동변속 모델은 21km/ℓ, LPG 수동은 17km/ℓ를 발휘한다.

'모닝' 수동변속모델의 연비는 21.2km/ℓ에 이른다.

수입차 가운데는

BMW, 폭스바겐, 푸조,

혼다가 올해 다양한 1등급 신차를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에

디젤엔진을 장착한 '520d'를 지난 8월부터 판매해 '연비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차의 연비는 18.7km/ℓ로 동급 배기량 중 최고수준. 연비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향상됐다.

520d는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수입차모델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형엔진에 자동, 수동겸용

스텝트로닉 6단 변속기를 탑재한 BMW '320d'도 1등급 연비인 17.6km/ℓ를 발휘한다.

지난 10월 중순 출시한 뉴 미니쿠퍼의 연비 또한 15.3km/ℓ로 1등급을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2.0 TDI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17km/ℓ의 연비를 발휘하는 '골프 GTD'를 출시했다.

지난 10월엔 7단 DSG 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돼 15km/ℓ의 연비로 향상된 2011년형 '티구안'도 발표했다.

기존 티구안은 1등급 연비에 못 미쳤다.

푸조를 수입하고 있는 한불모터스도 올해 국내에 고연비 신차를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8월 국내 자동변속차량으로는 최고수준인 21.2km/ℓ의 '뉴308MCP'가 출시됐다.

또한 푸조 '3008'과 '뉴308SW'도 각각 19.5km/ℓ, 21.2km/ℓ의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0월 하이브리드카인 '인사이트'를 출시했다.

1.3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시스템이 결합된 인사이트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23km다.

경쟁모델인 토요타 '프리우스'는 29.2km/ℓ.

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794원, 경유는 1592원,

고급휘발유는 1990원(24일 기준)으로 지난달대비 평균 60원 가까이 상승,

2008년 10월이후 최고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