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박정아가 커플임을 공개했을 때,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만남으로 노홍철과 장윤정 커플 만큼 충격적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이 이면에는 박정아의 외모와 지금까지 그녀가 쌓아온 이미지와 비교했을 때, 길이 상대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편견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이 둘의 만남이 있기까지 애절했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니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애잔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2년만에 길·박정아 커플도 결별 소식을 전해왔네요
일전에 길의 수상쩍은 행동 때문에 결별설이 압축되었었는데요.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편에서 첫사랑을 찾는 길의 모습이나 야행성에서 박해미의 말에 어색한 표정을 짓던 모습이나... 말 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런 저런 정황을 봤을 때 결별은 이미 예고된 상황이지만 결별 시기가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요즘 '웃어라 동해야'에서 악녀 윤새와로 열연하고 있는 박정아는 드라마가 30%대의 순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악녀 연기 그리고 연기력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노홍철·장윤정 커플처럼 결별할 때도 말 많은 화제의 커플로 남게 되었네요. 이미 조용히 헤어진 커플을 사이에 두고 '박정아가 어떻고,
길이 어떻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러쿵 저러쿵이 말이 많은 걸 보면 그 사실을 실감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들이 많더군요.
이런 부분은 네티즌들이 예의를 덜 갖춘 부분이지만 이 커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사실 제 주변에서도 '잘 헤어졌다'
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커플일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둘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때문인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시기의 결별 소식으로 그에 대응하는 이미지 타격 또한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노홍철·장윤정도 커플일 때 얻은 것 보다 결별 후
잃은 것들이 많았지요. 이 커플처럼 길·박정아도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결별 여파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갈 길을 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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