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계실 ♬♡/정보마당

산업일보뉴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동유럽과 북미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고양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

 

동유럽-북미 시장개척단 참가 수출기업 모집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동유럽과 북미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고양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파견해 수출판로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고양시에 제조 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연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이고, 오는 11일까지 모집해 동유럽과 북미 시장개척단 각각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제공과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는다.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기간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며, 파견 지역은 체코 프라하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이다.

 

체코는 자동차산업, 기계공업 등의 성장과 유럽경제의 활성화로 경제성장이 회복세에 있으며,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특히 제조업 비중이 EU 국가 1위를 달릴 정도로 산업비중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망이 긍정적인 지역이다.

 

크로아티아는 강도 높은 구조적・법률적 개혁을 통해 지난해 EU에 가입했으며, 이에 따른 신규재원 130억 유로가 사회・경제 전반에 투입될 예정이라 경기회복 및 경제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시장개척단 파견기간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며, 파견지역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이다.

 

캐나다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 회복에 따라 안정적인 경제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한국과 캐나다 간 FTA 발효로 국내 기업 진출이 더 활발할 것으로 기대돼 시장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지역이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로고를 클릭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