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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육성, 엑셀러레이터 30개 기관 모집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정부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3년미만 우수 창업기업(Start Up)을 발굴, 육성할 '2015년도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주관기관(엑셀러레이터)을 5월15일까지 모집한다.

규모는 30개내외 기관이며, 지원규모는 300억원이다.

신청대상은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비영리법인과 창업촉진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등록·지정된 기술지주회사,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업투자회사 등이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참여기관 의지, 창업지원과 보육역량, 차별화 지원 프로그램, 컨소시엄 구성 등에 대해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서 자금지원, 멘토링,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의 수익모델(Business Model) 개발과 성장을 위해 집중지원한다.

사업아이템 검증․보강형, 사업모델 보강·개선형, 파트너·투자유치 연계형, 복합 연계 지원형으로 나눠 맞춤 지원한다.

발굴된 창업 1~2년차 기업은 생존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 으로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제품개선, 시장진입 등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극복에 사용할 수 있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3년미만 창업기업으로 확대하고 창업자 눈높이에 맞춘 자금, 시장전문가 멘토링 등 통해 사업안정화를 지원키로 했다.

창업기업은 주관기관이 선정되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수시모집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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