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계 관련 유턴기업, 한국 경제 ‘활력’
2018년까지 약 1,300억 원 투자, 900여개 일자리 창출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해외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현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자 국내 유턴을 결정하고 있다. 중국 등에 진출했던 신발, 섬유, 전자부품 업종 12개社가 국내복귀를 위해 5개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하고, 900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턴 MOU에는 노동집약적 산업(신발, 의류)부터 기술 제조업(전자, 기계) 까지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유턴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발 업종의 경우, 지난해 4개 기업의 집단 유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신발업계 대표기업인 트렉스타 등 4개 기업이 연이어 집단 유턴을 결정한 것은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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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PROPERTY] 전국 땅값 0.17% 상승, 안정세 지속,산업일보주요뉴스
세종시, 인천 동구, 대전 유성구 등이 높게 상승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7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7% 상승해 2010년11월 이후 45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5%, 지방권은 0.20% 각각 상승해 전월(수도권 0.13%, 지방권 0.18%)대비 상승폭이 소폭 증가했다. 세종·대전 등 13개 시도는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광주·인천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시(0.21%)의 경우 지난 해 9월부터 11개월 연속 소폭 상승, 25개 자치구 모두가 올랐다. 지방은 세종시(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0.27%), 제주(0.27%), 대전(0.23%), 경북(0.22%),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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