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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제품 제조, 창조경제 해답 듣다 [산업일보 박지우 기자]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촉진 대책(8.12. 발표)’ 의 일환으로 3일 수출 중소기업(아너스, 경기도 안산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당 기업을 격려했다. 아너스(주)는 지난해 설립한 청소기 제조업체로 아이디어 상품(듀얼회전 물걸레 청소기)을 개발하고 홈쇼핑 판매에 성공해 1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수출 첫걸음 지원 사업(코트라)에 참여해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과 대응, 무역절차 등을 지원받아 지난해 미국에 6,700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첫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 중국 수출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1,900달러의 중국 수출 성과를 거뒀다. 아너스(주)는 내수기업이 수출 기업.. 더보기
전자·기계 관련 유턴기업, 한국 경제 ‘활력’ 2018년까지 약 1,300억 원 투자, 900여개 일자리 창출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해외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현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자 국내 유턴을 결정하고 있다. 중국 등에 진출했던 신발, 섬유, 전자부품 업종 12개社가 국내복귀를 위해 5개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하고, 900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턴 MOU에는 노동집약적 산업(신발, 의류)부터 기술 제조업(전자, 기계) 까지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유턴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발 업종의 경우, 지난해 4개 기업의 집단 유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신발업계 대표기업인 트렉스타 등 4개 기업이 연이어 집단 유턴을 결정한 것은 주목할.. 더보기
플랜트 건설 수주 누계 389억 불, 전체 수주 81% 차지 중동지역 중심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이어져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올해 3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483억 불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목표 700억 불 수주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3분기 수주실적 483억 불은 전년도 동기(459억 불) 대비해 5.2%, 최근 5년간 동기(405억 불) 대비해도 19.3%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3분기 수주실적 기준으로도 역대 두 번째 최고치 기록이다. 특히 올해 3사분기만을 놓고 볼 때, 수주실적 총액 107억 불 중중동․아시아를 제외한 유럽․중남미․아프리카 등 신시장 진출실적이 50억 불에 육박해 46%를 점유하는 성과(전년동기: 7억 불 수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더보기
포스코, 연비개선효과 강판 적용 '차량 경량화' 선도 [산업일보 이강은 기자] 포스코가 르노와 손잡고 연비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동차 강판을 적용하는 ‘차량 경량화’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르노는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1ℓ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콘셉카‘이오랩(EOLAB)’를 선보이면서 포스코의 경량화·고강도 제품인 열처리 프레스성형강(2000 HPF), 트윕강(900 TWIP), 마그네슘 판재(Mg panel)를 최초 적용했다. 900트윕강은 자동차의 A필러에, 2000HPF강은 자동차 바퀴 사이의 문짝을 떠받치는 지지대(Sill Side Inner LH)에 적용됐고 마그네슘 판재는 세계 최초로 차량 지붕(Roof)에 들어갔다. 이오랩은 기존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에 비해 차량 무게를 400kg이상 줄였고 특히 차체 부분에서30%(130k.. 더보기
‘(유)스태츠칩팩코리아’ 7년간 조세감면 지원키로,산업일보주요뉴스 외국인직접투자금액 총 1억 불,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 투자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7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최장 7년 법인세 감면 등 조세감면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포르 스태츠칩팩이 100% 투자해 설립한 반도체 후(後) 공정(패키징, 테스트 등) 제조업체로, 1998년부터 경기도에 있는 공장을 빌려 사용했으나 이번에 인천 경제자유구역으로 대규모 공장 확장 이전 투자를 하기로 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외국인 직접투자 1억 불을 신고해 공장 건축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사내 유보금을 포함한 총 1조 4천억 원 투자한다. 현재 직접고용 인원은 약 2,500여 명이지만 2015년에 약 500여 명을 추가 고용하고 2020년까지 약.. 더보기
‘(유)스태츠칩팩코리아’ 7년간 조세감면 지원키로,산업일보주요뉴스 외국인직접투자금액 총 1억 불,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 투자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7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최장 7년 법인세 감면 등 조세감면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포르 스태츠칩팩이 100% 투자해 설립한 반도체 후(後) 공정(패키징, 테스트 등) 제조업체로, 1998년부터 경기도에 있는 공장을 빌려 사용했으나 이번에 인천 경제자유구역으로 대규모 공장 확장 이전 투자를 하기로 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외국인 직접투자 1억 불을 신고해 공장 건축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사내 유보금을 포함한 총 1조 4천억 원 투자한다. 현재 직접고용 인원은 약 2,500여 명이지만 2015년에 약 500여 명을 추가 고용하고 2020년까지 약.. 더보기
식품제조업 중국 추격 가속화,산업일보주요뉴스 민·관, 식품업계 중국시장 진출 방안 모색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김창규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주재로‘2014년 하반기 제3차 통상산업포럼 식품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제조업·농수산식품업·서비스업 등 업종별 2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분과는 1차(지난해 7월), 2차(올 3월) 이후 3번째 개최된 것. 특히 이번 회의는 한-중 FTA 막바지 협상을 앞두고, 산업부·농림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식품산업협회,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 FTA 식품 품목별 원산지 협상 전략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중국시장 무역장벽(위생·검역·통관 등) 강화 추세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더보기
[DISTRIBUTION] 물류분야 민간 투자 문턱↓물류단지 공급 확대,산업일보주요뉴스 상·하역 장비 기계화·자동화, 선로 등 노후시설 개량 추진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그동안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시도별 물류단지 공급 계획을 수립, 공급면적을 제한하고 시·도는 이 계획의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제도개선을 통해 물류 허브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대통령 주재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류서비스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물류서비스 육성 방안은 양방향(Two Track) 접근으로 첫째, 성과 구체화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분야 투자 · 일자리를 창출하고, 규제개선,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물류산업 성장기반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방안은 ▲물류산업 활성화 T/F ▲전문가 자문 등.. 더보기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촉진 ‘IPv6 서비스’ 시대 막 올라,산업일보주요뉴스 SKT, 삼성전자·Daum과 함께 IPv6 Only LTE 상용서비스 개시 [산업일보 권오황 기자]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촉진 ‘IPv6 서비스’ 시대가 개막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SK텔레콤, 삼성전자, 다음(Daum)과 상호 협력해 IPv6기반의 LTE 상용서비스를 지난 26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 미래부에 따르면 SKT의 IPv6 무선망 별도구축, 삼성전자의 IPv6 단말기 출시(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갤럭시 노트4)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으며, 다음(Daum)도 IPv6 기반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해 KISA의 IPv6 연동망(6NGIX)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Pv6 상용서비스 개시는 지난 3월 미래부가 사물.. 더보기
[INDUSTRY PROPERTY] 전국 땅값 0.17% 상승, 안정세 지속,산업일보주요뉴스 세종시, 인천 동구, 대전 유성구 등이 높게 상승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7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7% 상승해 2010년11월 이후 45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5%, 지방권은 0.20% 각각 상승해 전월(수도권 0.13%, 지방권 0.18%)대비 상승폭이 소폭 증가했다. 세종·대전 등 13개 시도는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광주·인천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시(0.21%)의 경우 지난 해 9월부터 11개월 연속 소폭 상승, 25개 자치구 모두가 올랐다. 지방은 세종시(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0.27%), 제주(0.27%), 대전(0.23%), 경북(0.22%), 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