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2개, 달걀 2개, 우유 1 1/2컵, 박력분 1컵, 소금 1큰 술, 고운 고춧가루 1 작은 술, 후추 1 작은 술, 마늘즙 2 큰 술,
빵가루 1컵, 튀김기름 적당량
스파이시 캐첩
토마토케첩 1/2컵, 칠리소스 1큰 술, 핫소스 1 큰 술, 다진 청양고추 1 작은 술
1. 양파는 큰 것으로 골라 (그래야 여러개의 링을 만들 수 있다) 양쪽 끄트머리를 자르고 2cm 뚜께의 모양으로 자른다.
작은 속은 빼내고 큰 링만 분리한다. 작은것은 모았다가 나중에 볶음밥등에 이용하시면 되요.
2. 볼에 박력분, 고춧가루, 후추, 마늘즙을 섞어 둔다.
다른 볼에 달걀을 풀어 우유, 소금과 섞고 또 다른 볼에는 빵가루를 준비한다.
3. 양파를 박력분이 든 볼과 달걀이 든 볼에 차례로 담그고, 그 다음 빵가루 볼에 담가 준비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스파이시 캐첩을 만든다.
5. 160도의 기름에서 3-4분 정도 황금색이 될때까지 튀긴다.
6. 스파이시 케첩과 곁들여 낸다.
Tip
튀김옷을 더 두껍게 하려면 달걀 볼과 빵가루 볼 과정을 한 번 더 한다.
어제 저녁을 너무 일찍 먹은탓일까? 갑자기 위에서 '나, 소화 다 됐어요-!' 신호가 막 오는거다...그래서 만들어 본 어니언 링.
튀김옷을 입혔는데 충분치 않은것 같아서 한 번 더 반복했다.
조금은 귀찮았지만 막상 튀겨놓고 보니 한 번 입힌것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역시 한 번 더 입히길 잘했어!
그리고 함께 곁든 스파이시 케첩, 정말 맛있더라!
새콤 매콤 하면서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알싸한게 튀김과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
튀기는 동안 기름냄새 맡아서 생각보다 많이는 못먹었지만 남겨논 아이들 오늘 한 번 더 튀겨서 간식으로 먹어야지.
한 사람만 귀찮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것 같다.
겉은 바삭, 속은 달콤넘 맛있는 어니언 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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